개구리 관련 글이 계속 올라오니 적어봅니다. 저의 주관적이 생각이 다분합니다.
보드게임을 접한지 4년차... 저는 대기업보단 작은기업을 응원하는 편입니다.
처음엔 별바를 응원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이드를 펀딩한 회사였고 대부분 관심 없으시는 박스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박스 디자인 로고 색상 조차 신경 써주는 업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잘 모르는 alg 가 망한걸 별바가 인수했고 그걸 다시 코보게가 인수해서 출시해주신건 대단히 감사하지만... 개인적으론 코보게 디자인팀은 별로입니다.
최근에 작은 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고... 솔직히 응원하는 개구리도 영 정상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서 여러 글들이 올라오는건 이해합니다. 다들 생업이 바쁘시니 게임 진행 상황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으면서 그냥 막말을 적는 분들이 계셔서
다들 알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는 대로 만 적어봅니다. 제가 적는건 어디까지나 보라에서 그리고 한두건들은 직접 퍼블리셔에 문의도 한 내용을 정리한겁니다.
1. 상인들의 계곡(b로참여)
- 상인들의 계곡 펀딩 시작한지가 상당히 오래됬습니다. 일일히 날짜를 적지는 않겠습니다. 아마 트리케리언의 기록을 넘어선걸로 알고있습니다?
업체사정이나 코로나 시절 공장 사정으로 계속 지연이 됬고 올해 8월쯤 출시 예정이라고는 합니다.
어이가 없게 팝콘에듀 공지에 나왔습니다. 단독 출시라고합니다.(지금도 구글검색하면 바로나옵니다. 2월 팝콘에듀 공지네요)
2. 클라우드 스파이어 (주소이전)
- 개구리가 말한 내용은 쭉 같은 내용입니다. 라이센스문제... 제가 ctg에 할줄 모르는 영어로 문의 해도 같은 대답입니다.
다른 보드게이머들 생각은 결국 ctg에서 집중하고 있는 기더스크롤이 나와봐야 답이 나오지 않겠냐? 라는 의견들입니다. 대략 10월중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에버델 (미참여)
- 에버델은 별탈없이 만들어 지고 있다고? 소식이 왔죠? 유일하게 소식이 있습니다. 저는 에버델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너무 큰 박스... 중고가 하락을 예상하고있기에
나중에 들어갈 요량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유일하게 소식이있고 아직까진 별 탈이 없습니다.
4. 슬갓2(슬갓2+나우오어네버)
- 이거도 뭐 소식은 없지만 9월6일 도착예정이긴하네요... 글로벌 생산일테니 별탈 없으면 올겁니다... 아마도... 개구리가 이거 배송할 인원이 있나 모르겠네요...
저는 개구리에 총 3건이 참여중입니다. 개구리가 정상은 아닙니다. 분명 문제 있는 회사는 맞는데 허위 사실을 말하지는 맙시다.
솔직히 개구리회사에 펀딩해서 물건 못 받은건 모두가 속상하지만 허위 사실 때문에 관심 없던 사람들을 더 쓸 때 없이 걱정하게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이미 다들 걱정 하고있는데 말이죠?
매번 올라오는 개구리 소식에 자꾸 없는 소식을 사실처럼 댓글 쓰시는 분들이 계셔서 개구리 펀딩관련 아는 사실을 간략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여전히 응원은 하고있지만 개구리회사를 옹호할 마음은 1도 없습니다.
아직도 모르시는 분이 계실거 같은데 펀딩은 100% 물건 준다 약속 하는게 아닙니다. 말그대로 후훤이라 망하면 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