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다다] 2016009 간단 모임 후기 - 사진 없음

파우스트

938

2016-6-10 오전 9:24

BEST

라티스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올려주신 게임입니다. 먼저 컴포넌트 덕에 시선 집중입니다.

첫번째 판은

바람타일을 먼저 사용하기 시작한 A님이 선두로 치고 나갑니다.

금방 끝날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다른 사람들도 바람타일이 추가되고 태양돌을 가져가는 콤보가 터지면서 추격이 시작됩니다.

게임 막바지에 다다르자, 저만 타일이 많이 남고 다른 멤버들은 거의 종반으로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에 적절히 나온 바람타일과 태양돌 콤보고 제가 극적으로 역전합니다.

두번째 판은

이미 익숙해진 2명의 멤버와 새로 합류한 2명의 멤버가 붙었습니다.

과감하게 타일 바꾸기로 중간에 턴을2번 소비했는데,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그러나 막판에 가면서 A님과 B님의 연속 콤보로 일등은 멀어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A님이 한개를 남기고 다 털자

옆에 있던 B님도 마지막 타일들을 털기 시작합니다. 끝났구나 하는 순간...B님도 1개가 남습니다.

C님은 마지막 타일 5개가 자신의 트레이로 올라왔습니다.

이제 제 차례입니다. 다 털지 못하고 1개가 남았습니다.

A님과 B님이 마지막 타일을 붙이지 못합니다~!!!!

결국 3명이 공동 1등을 했네요.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재밌습니다. 한판 하고 나니 또 하자고 하더군요.

뭔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되는 긴장감

간단한 규칙과 예쁜 컴포넌트

두번째 게임은 7원더스 대결 입니다.

C와 제가 붙었고, A와 E가 구경을 했습니다.

소문대로 재밌더군요. 자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초반에 모으지 못해서 밀리고 있었는데,

상대는 제가 자원 살때마다 돈을 받는 토큰을 획득.

돈으로 전쟁을 밀어붙이고...저는 힘도 못쓰고 겨우 버티다 큰 점수차이로 졌습니다.

구경하던 c와 d도 해보고 싶어했지만, 기말고사기간이라 못했네요.

다른 멤버들도 기말고사가 끝나면

라티스와 원더스대결을 많이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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