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라이프의 나이스 컴포 시리즈 10탄! <테니스 마스터즈> 입니다.^^
안녕하세요.
보드라이프입니다.
오랜만에 하는 시리즈인 나이스 컴포 시리즈 10탄은 바로 <테니스 마스터즈>입니다. ^^
지난번의 골프 마스터즈라는 게임과 같은 디자이너가 만든 게임인데요.
이 게임은 골프 마스터즈와 같은 시기인
2000년도에 나온 게임으로 지난번에 골프 마스터를 소개하며 이야기드린 Oliver Bolten, Rolf Rötgers 라는 두 디자이너가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만든 게임은 총 3작품으로 골프 마스터즈, 테니스 마스터즈를 대표작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
이 테니스 마스터즈 역시 게임도 큰 인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구성물도 골프 마스터즈같이 복잡하여
다시 발매될 가능성은... 단언컨데 없어보입니다. ;;;
아무튼,
이 글 보시는 분들은 이 게임 역시 그냥 이런 게임이 있구나 하며 눈요기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자 그럼 한번 박스를 열어봅시다!
박스 크기가 상당히 큰데요.
박스 크기가 나이아가라 블락프레이데이 같은 박스 크기보다 가로세로 반뼘씩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뭔가 단촐한 구성물이네요..;;
안을 잘 보니 테니스 공이 들어 있는 통이 보입니다!!
음... 귀엽네요.
박스를 열어보지요.
;;; 어엌;;;;;
뭔과 이상한 털뭉치 공이 보입니다. ;;;
보드판을 펴봅니다.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 보드판에 위 모양과 같은 테니스 판을 설치합니다.
이렇게 4 모서리를 끼워서 고정합니다.
자... 이 요상한 테니스 라켓이 2개 보이는데요.;;;
나중에 또 설명하겠지만 우선 이야기 하자면
라켓 안쪽 선은 스탠딩 구역이라고 하고, 바깥쪽 부분은 러닝 구역, 그리고 점선 안쪽 구역을 이동 구역이라고 하며
중간의 점은 피규어 포지션이라고 칭합니다.
아무튼 요 라켓을 위 사진과 같이 보드판과 테니스판 사이에 껴 넣습니다.
테니스판이 약간 투명하여 아래 있는 라켓의 선들이 잘 보입니다.
자 그러면, 네트를 설치해야죠. 이렇게 같이 동봉되어 있는 긴 고무줄과 플라스틱 네트를
사용하여 설치를 합니다.
이렇게요!
자... 이제 대충 세팅이 끝났네요.
피규어가 나름 귀엽습니다.^^;
게임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기본적인 게임 룰은 실제 테니스 룰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이 덱스터리티 게임인 만큼 어떻게 테니스를 치는지가 이 게임의 관건인데요...
그 방식은 바로...
...
그렇습니다. 바로
피규어를 잡고 라켓을 구부려 튕깁니다. ;;;
헉...
... 뭐 이건 라인 규칙에 대한 설명이고요.;;
암튼 멘붕상태를 추스르고 진행해봅니다..
자 어쨌든, 테니스 공을 튕겨서 상대편 지역으로 이렇게 넘어갔다고 칩시다.
그럼 바닥에 비춰지는 거대한 테니스 라켓 안으로 공이 들어왔을 경우,
이렇게 점선 안쪽으로 공이 들어온다면,
테니스 공을 스탠딩 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이동(움직여서)하여 칠 수 있습니다.
요렇게 직접 라켓을 구부려서 말이죠!;;;;;
몇번 해봤는데 놀랍게도 생각보다 잘 쳐집니다.;;;;;
적당한 힘조절을 하면 원하는 구역으로 정확히 찍어 찰 수도 있습니다.
아주 훌륭하게 네트를 넘어갔네요.
코트가 뒷면은 코팅되어 빳빳하고 앞면은 천같은 재질이기 때문에 털달린 공이 떨어지면
튕기거나 그러지 않고 코트에 찰싹 붙습니다.^^;;
점수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니스 점수 메기는 방식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이곳에 점수를 표시하면 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경기를 해보죠!
남성 플레이어의 표정이 비장합니다.
왠지 해맑은 여성 플레이어..
전쟁이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간단한 플레이 방식을 추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이 자신의 구역에 거대한 테니스라켓의 모양이 보입니다.
만약 이 라켓 밖으로 공이 떨어지고 코트 안에 공이 들어왔을 경우 상대편의 공격이 성공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이 라켓 안쪽으로 들어왔을 경우에는
케이스에 따라 몇가지 상황이 생깁니다.
일단 위 사진은 스탠딩 구역(라켓 안쪽선) 으로 공이 들어왔네요.
그러면 그 공은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아래에 있는 라켓을 움직여
공이 스탠딩 구역에 있는 조건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대신 이 공을 칠 플레이어는 스탠딩 구역 밖에 있어야 합니다. (러닝구역)
위 사진과 같이 말이죠. 그리고 위 상태에서 공을 치면 됩니다.
휴.
잘 쳤네요.
공을 치고 나면, 스탠딩 구역의 중간에 있는 피규어 포지션(중간에 있는 점)에 자신의 피규어를 놓습니다.
두번째 경우로
만약 공이 러닝구역에 들어왔을 경우에는,
이렇게 라켓을 움직여 스탠딩 구역 중간에 있는 피규어 포지션에 공이 닿도록 합니다.(라켓을 움직여 공과 라켓의 중간에 있는 점을 일치시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자신의 피규어를 놓고 공을 칩니다.
공을 잘 쳤으면
다시 피규어 포지션 지역에 자신의 피규어를 놓습니다.
이런 식으로 테니스를 쳐서 테니스룰대로 점수를 획득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뭔가...
좀 황당한 느낌이 나지만
플레이 해보면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물론 연속으로 여러번 할만한 느낌은 아니고요.
가끔 꺼내서 한판 하는 정도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게임을 처음 접한 사람은
굉장히 신기해 하면서 황당해 하므로
그 맛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브릿지로 즐기기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ㅎ
이상! 보드라이프의 나이스 컴포 시리즈 10탄! <테니스 마스터즈> 였습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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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탄 토루
8탄 팁-킥
7탄 스냅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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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 드래곤 퀘스트 던전 R
1탄 드래곤 퀘스트 슬라임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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