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 더 스파이어를 사게 된 계기 + 도색
후기는 다음주에 한 번 쓸까 싶고..
오늘은 주저리 주저리 느낌쓰로다가 ㅎㅎ
저는 슬더스를 아주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합니다.
디펙트(구체다루는 캐릭터)로만 게임을 했었는데,
왠지는 몰라도 저한테 제일 잘 맞는 캐릭터 같았어요.
구체쓰면서 빙글빙글~ 돌리고, 구체 효과로 공격도 하고.
그런데도 아직 승천 1을 못깬.. 바보뉴비입니다 ㅠㅠ
오늘 보니 플레이 타임이 11시간이 넘었던데 흑...
사실 그래서, 선주문 때 슬더스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고인물들이 말하는 소위 "데미지뽕"이 많이 줄었다고하니... 뭔가 구미가 안당겼었지요.
2024년 3월이 된 후, 모임 내 한 분께서 게임을 들고오셔서 4인플로 아주 재미지게 즐겨봤습니다. (방랑자님 감사합니다)
그 당시 2막까지 후두룹찹찹 깨고나서, 막차 시간이 왔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집에 돌아갔습니다.
규칙서를 보니, 해금요소로 승천, 업적, 도전과제 등을 확인했고, 하... 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일반 판매때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네이비즘 띄우고 12시만을 기다렸고, 호다다닥 구매를 했습니다 ㅎ 경쟁이 다행히 치열하지 않아서, 아트 슬리브까지 추가 구매를 했습니다.
강화 시스템때문에, 고민하다가 이너슬리브 작업을 전부 해줬고, 아트슬리브까지 씌우니 만족감 하나는 최고였습니다.
(피규어는 프라이머 뿌려놔서 토큰으로 대체 ㅎ..)
그 이후 친구와 2인플... 디펙트와 사일런트로 출격합니다. 친구도 사일런트 원챔이라고 ㅎㅎㅎ
두 세션 모두 2막 보스에서 좌절하고 실패했습니다 ㅠㅠㅠㅠ
다음을 기약했고, 피규어부터 우선 도색을 하자하여, 프라이머를 뿌려두었습니다.
오! 그런데 새로 구매한 아미 페인터 파나틱 도료세트가 도착하여, 인생 처음으로 스피드 페인트가 아닌 베이스로 칠해보았습니다ㅎㅎㅎ
이제 도색된 캐릭터로 등반할테니 조금은.. 더 쎄졌겠죠?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