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외판 게임을 구매하게 되나봐요.
안녕하세요.
점점 개봉노플이 늘어나고있는 보린이입니다.
한글판 보드게임들이 많이 나오는 시기에 입문했고 영어는 전혀 못하기에 해외판을 구매할 일은 절대 없겠지 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제 착각이었네요..ㅎㅎ;;
아직 하고싶은 한글판 게임이 많은데도 어느새 해외판 게임을 구매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벌써 3개나 구매했네요.
처음으로 구매한 해외판 게임은 월드원더스입니다.
사진을 보니 너무 이뻐서 참을 수가 없더라구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타일놓기 퍼즐류의 게임이라니..확장이 나오면 바로 살 게임이기도 합니다.(빨리 나와줘..)
두번째로 구매한 게임은 보라에서 게임후기 게시판을 구경하던 중 알게된 테오티우아칸의 설립자들 입니다.
테오티우아칸을 너무 재밌게해서 보자마자 관심이 갔는데 이게임도 타일놓기 퍼즐류 게임이더라구요.(이건 운명인가?..)역시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은 가장최근에 구매하게된 마이크로 아키텍트입니다.
아직 한글자료를 구하지 못해서 보드게임긱에 올라와있는 영판 룰을 다운받아 복사 붙여넣기로 해석하며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 다행히 웨이트가 낮은 게임이라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해외게임 유튜버의 플레이 영상과 제가 어설프게 해석해놓은 룰을 보며 천천히 게임을 익혀가고 있습니다.
위에 게임들을 아시는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세가지 게임모두 게임안에 언어요소가 없는 게임들 입니다. 다행히 취향에 맞는 게임들이 언어요소가 필요없는 게임이더라구요 ㅎㅎ
보드라이프의 배려심 넘치는 능력자분들 덕에 해외판 게임의 룰도 익히고 게임도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뜬금없지만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여러분도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별 이유없이 자유롭게 쓴 뻘글이었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