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보드게임에 관한 잡생각 3.18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부산은 어제까지 딱 공원에 놀러가기 좋은 봄날씨였다가 오늘은 좀 쌀쌀한 그런 날입니다.
1. 요즘 스팀으로 듄을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
매년 1-2번정도 만나는 모임 멤버들과 주말에 온라인으로 볼 수 있어 좋구요
저는 작년 보드게이머즈에서 풀확장으로 듄을 즐겼을때 너무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모임에는 최근 듄을 처음 전파를 했는데 다들 정말 좋아하고
특히 제가 이기려고 할때 서버가 다운되어서 다음을 기약하는 부분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_@
20대때는 파티보드게임을 주로 했다가
30대때는 전략을 많이 즐기는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죠 ㅋㅋㅋ
지출 계획에 없던 듄 : 봉기가 계획으로 생겨버린 ㅋㅋㅋ
여름에 출시된다고 하는 듄 스팀 확장도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
2. 저는 과거 펜데믹 레거시 2를 사서 (1탄 안해봄)
동생들과 3월 까지 즐기다 다들 바쁜탓에 모임이 해체된 적이 있었습니다 ㅜㅜㅜㅜ
정말 안타까운 헤프닝이죠ㅜㅜㅜ
이후로 펜데믹 레거시에 대한 그리움? 갈망?이 있었는데요
그 갈증이 4월에 해소될 전망입니다. (일기예보?)
예전에 대학교 친구와 후배한테 보드게임 오마카세를 해준적이 있는데
최근 슬쩍 펜데믹 레거시 얘기를 했더니 기본 펜데믹은 다들 해본적이 있다고해서
전부 좋다고 하네요 오예~~~~~~ 4월 부터 펜데믹 레거시 1를 진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ㅋㅋ 이런 순간도 찾아오네요 4인 고정 넘나 소중한것...
3. 7인 이상 시리즈를 계속 적고싶지만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최대한 해본게임 위주나 재미있을것 같은 게임들로만 적으려다보니
15탄을 마지막으로 잠정 강제 휴식(?)을 취하고 있는듯합니다.
블러드 온 클락타워도 목록에 적고싶긴한데 제가 파악을 못해서 ㅇㅅㅇ
때가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이전 7인 이상 시리즈 조회수가 꾸준히 오르는걸 보니
다인용 게임을 검색하시는 분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는것 같아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