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아 동부전선 개봉기 및 첫 플레이
작년에 중고로 구매했던 메모아 동부 전선을 겨울 맞아 꺼내봤습니다.
박스는 본판에 비해 콤포넌트 확장이라 박스가 아담합니다.
색상은 러시아를 연상시키는 붉은 계열입니다.
여러가지 확장이 있지만 왠지 러시아 동부전선은 2차 세계 대전의 가장 격한 전장이었던거 같습니다.
뒷면은 불곰형님이 나와 구성품을 설명 주고 계시네요.
중고라 그런지 박스가 헐었네요.T.T
박스를 열면 영문버전과 프랑스어 버전 설명서가 각각 한개씩 담겨져 있습니다.
우선 지형 파일과 특수 부대 토큰 그리고 벙커 승점 토큰등이 있고 용도를 알 수 없는 불곰 형님 대형 칩이 있습니다.
무게감있는 칲이네요.
지형의 경우는 모두 설원을 배경으로 된 하얀색 계열의 지형입니다.
메모아의 꽂인 미니어져인데 어 색상이 적색 계열이 아니라 황토색 계열이네요. 수량은 본판과 비슷 하지만 철조망과 모래 벙커 철재 장애물도 없고 카드 홀더도 없습니다.
본판 껄 사용하셔야하네요 참고 하세요.
박스에는 아래와 같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드디서 첫플레이로 첫 시나리오를 돌렸습니다.
수오무살미 전투입니다.
핀란드군의 특수부대로 일명 스키부대가 주를 이룹니다.
이들은 인원은 3개지만 3칸까지 이동 가능하고 돌격전은 주사위 세개 원거리는 무조건 두개를 돌립니다.
다만 주사위 신의 외면으로 러시아군의 기갑과 포병에 갈려버렸네요 ㅜㅜ 불과 25분만에 전멸 승점 6개를 얻으며 붉은 군대가 왼승합니다.
동부전선은 얼어 붙은 강은 건널순 있지만 건널때마다 주사위 두개를 던져 동일 병과 주사위만큼 손실됩니다.
얼음판에 깨져 빠지는거죠. 나름 동부전선을 잘 구현 하였습니다.
지형 파일을 보니 진흙 타일도 있는걸 보아서는 빙판...도.. 동부전선의 혹독한 환경을 나름 구현 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래 보이는 녹색의 구릉 타일은 본판걸 활용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베이스인 지도의 겨울 버전은 별도 구매입니다. 지중해 버전과 겨울 양면맵이라....별도 구매 하셔야
동부전의 추운 겨울을 연상 시킬듯 합니다.
조만간 모스크바 공방전으로 도전 해 보겠습니다.
눈이 많이 왔네요.
드디어 겨울인가 봅니다.
이 겨울 가기 전에 동부전선 시나리오를 클리어 해야겠네요
집에서 본....겨울이네요... 저너머 강이 안보이는군요..T.T
뭔가 메모아의 저 얼어 붙은 강을 연상 시키고 설원을 연상 시킵니다.
창밖의 설경을 보면서 메모아 동부 전선을 진행 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