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은 비싼 취미일까??에 대한 고찰
안녕하세요.
요새 물가도 비싸고, 월급은 안오르는 직장인으로써,
보드게임 가격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 하던 차,
문득, 보드게임이라는 취미가 타 취미에 비해 비쌀까?에 대한 생각이 들어 글을 적어봅니다...
금요일 퇴근 전 일은 하기싫고.. 회사에서 노닥거릴겸...
저는 진~짜 집돌이라, 와이프랑 집에 있는거 외엔(넷플정도만 여가에 돈씀) 전혀 다른걸 하지않아요..
보드게임외 다른 취미, 운동(홈트제외) 전혀 안하고 보드게임을 포함한 어떤 모임활동도 하지않는 1인플/2인플러입니다.
그래서 혹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타 취미에도 비용을 지출하는 사람들과 생각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파티게임보단 전략게임만 주로하는 편인데, 보통 전략게임 1개당 싸면 5만원, 평균 9~10만원, 비싸면 30만원이 넘어갈때도 있는것같은데요.
요새 물가가 비싸서..와이프랑 외식한번하면 5만원돈인데, 집밥 한두번 더먹고 하나 더 살만한데?싶어요..
1개사면 1번 플레이하는데 기본 2시간정도, 못해도 10회플 이상은 했다고 생각하여 아무리못해도 20시간은 기본으로 이용한것같습니다.
그리고 현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죠..
가성비로 따지면 넷플릭스에 한참 못미치지만, 영화를 본다생각하면 엄청난 이득입니다.
또 콘서트, 전시, 뮤지컬 등등을 주기적으로 다니는 문화예술 취미보다도 훨신 저렴하죠.
여타 스키, 수영, 볼링, 테니스 등등 스포츠 계열 취미와(물론 건강한 신체를 덤으로 얻게되지만 ㅠㅠ, 보드게임은 치매예방에 도움은 되니까..또이또이) 비교하면
엄청 저렴한것같기도합니다.
제가 글을 잘쓸줄몰라, 두서가없었으나, 제 결론은 기본적으로 게임 하나하나에 가격이 상당한것같지만, 타 취미를 즐기는거에 비하면, 이정돈 괜찮지않나가 제 결론입니다.
다른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