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로즈 워 후기

노스트라나무스

1,568

2024-1-16 오전 12:11

IP: 118.235.***.***

BEST

오늘 노원 루시오에 방문해서 "블랙 로즈 워"를 체험하고 왔습니다!! 열심히 룰 설명해주신 사장님 감사합니다!!

카페에 가보니 이렇게 게임이 세팅되어 있더군요ㅎㅎ 첫인상부터 "나 영향력 게임이오!!" 말하는 것 같아서 너무 설렜습니다ㅎㅎㅎㅎ

블랙 로즈 워는 덱빌딩, 영향력, 프로그래밍 요소가 적절히 합쳐진 게임이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기대되는 조합이죠ㅎㅎ

게임의 목표는 최고의 마법사가 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각 캐릭터는 6개의 학파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게임을 시작합니다(아마 확장에서는 캐릭터,학파 모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플레이한 캐릭터는 게임의 가장 기본 소환수인 "카데바"를 소환하고 "향상(강화)"을 통해서 소환수들을 강화하는 카드를 시작 카드로 갖고 시작하는 캐릭터 였습니다. 그래서 학파를 고를 때에도 "향상"에 특화된 학파를 골라 플레이 하였습니다.

-> 소환수에게 있는 향상 효과를 제거하고 영향력 토큰을 많이 얻거나 큰 피해를 주는 카드가 많았습니다.

기본판에는 학파가 6가지가 있었는데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ㅜ

1. 카드 연계를 잘 할수록 강력한 액션수행'을 하는 학파

2. 향상을 중심으로 기본 소환수를 강력'하게 활용하는 학파

3. 샤머니즘을 컨셉으로 토템 주변에서 거점 플레이를 하는 학파(토템이 힐을 해주더라고욥)

4. "움브라"라고 하는 소환수를 활용하는 학파(다음에 하면 꼭 이걸 해보고 싶은....) 움브라는 유기체가 아니라 악몽이라는 중립 몹인데 특이한 점은 죽일 수가 없습니다!! 캐릭터가 죽어서 리스폰 될 때까지 떼어낼 수가 없는 진짜 악몽같은 녀석..

5. 서큐버스를 활용하는 학파인데 약간 변태 학파입니다.. 맞을 수록 강해지는..(?)

6. 조립체(?)라는 특이한 기물을 사용하는데 제가 했던 판에는 등장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ㅠㅜ

이 게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각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새롭게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그 때 처음에 자신이 고른 학파 뿐만 아니라 다른 학파의 카드도 고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무수하게 많은 전략이 생겨날 거라고 보여집니다!

빨간색 베이스를 가진 플레이어를 둘러싼 검정 베이스 몹들이 "움브라"입니다. 빨간색이 저인데.. 악몽 그 자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하

오늘은 공동 2등으로 마무리 하게 되었는데 다음에 하게 되면 반드시 반드시 1등 해보고 싶네요ㅎㅎ

게임 자체가 너무 제 취향이라 저는 출시되면 무조건 사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물론 저희 집 장관님께 허락도 받았지요~~~

제가 이거 하고와서 너무 좋아해서 출시되면 사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도 꼭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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