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터의 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저의 새로운 책장을 소개합니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2015년 보드게임에 입문한 이래로
2023년 12월 처음 보드게임 책장을 사게 되었습니다아아아
>_<
짜잔!!
리바트에 프렌즈 스틸 600 5단 책장입니다.
깔끔한 흰색 철제+목재 책장이구요
게임들을 기존 책장 아래 3칸에 꾸겨놓은것도 모자라서
공간이 없어 여기저기 흩어놓았었거든요.
와ㅏ우 확실히 시원시원하고 여유가 있네요
저는 소모임 리더를 하고있어 재미있는 다인게임이 있으면 제가 무조건 사는 편이고,
그 외에는 좀 진짜 고민을 많이 하며 사는 편이에요.
또 이번 책장을 사면서 안쓰는 게임들을 10개 정도 팔았기때문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게임은 27개!입니다!
그 중에 4개를 친한 행님집에 빌려준 상태라
(에엔 이터널 워, 스플렌더 포켓몬, 포켓몬 우봉고 미니, 쿼키서킷 미니)
고것들이 오면 공간이 얼추 찰것 같아요.
맨 위칸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작은 박스 게임들, 주로 파티게임들을 모아두었구요
자주 돌아가는 딕싯이나 모우, 핏, BiG BoY 플레잉카드(트럼프카드)
그리고 오잉크게임들 스타트업스와 마스크맨을 왼쪽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학창시절에 사용했던 유희왕 GX 로이드 덱도 잘 보관되어있습니다 ㅋㅋ
두번째 칸은 중간 사이즈 게임들!
최근 재미있게 즐긴 레디셋벳과 딥씨 크루,
그리고 크립티드가 자리하고 있네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플라워 코인도 잘있습니다 (흐뭇)
손닿기 좋은 위치라 옆에는
외출용 준비물들을 놔뒀습니다 ㅋㅋㅋ
저렇게 안모아두면 흩어져서 못찾습니다 ㅋㅋㅋ
세번째 칸은 아컴호러 카드게임 아딱 존입니다.
저는 4인팟으로 본판 + 던위치 + 호텔까지 해봤었는데 너어무 재미있었구요
후기도 못남길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ㅋㅋ
(그냥 후기 적을 타이밍 놓쳤다는 소리)
남극은 사놓고 플레이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꼭 !!
다이소 함 하나에 시나리오 하나씩 딱 들어가요! 꿀템입니다.
오른쪽에는 조립한 건담 프라모델들 ㅋㅋ 귀여워요 ㅋㅋ
아래 2칸 부터는 큰박스들을 놓아서
안정감 있게 배치하였습니다. 비어있는 부분은 집나간 게임들이 돌아오면 채워질 예정입니다!
저렇게 비워놔도 이쁘더라구요 ㅋㅋ 해맑게 웃고있는 사보
가짓수가 적어보여도 최근 2년 사이 많이 샀죠 ㅋㅋㅋ
덕분이라고 하면 보드라이프 유저소식 덕분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그 시작점이 저기 보이는 카네기에요ㅋㅋㅋ
맨 아랫칸은 임팩트 넘치는 친구들로
엘드, 티투라 유럽, 스탁파일, 피더크, 네메시스 락다운 크으
옆에 초록박스에는 슬리브랑 코인캡슐, 투명 덱박스 등이 담겨있구요
그 뒤에는 포커 칩 가방입니다 ㅋㅋ 칩도 가방도 묵직해요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을 보니까
마음이 시원해지고 동시에 '어떤게임들이 더 놓이게 될까?'
'이 텐션을 끝까지 잘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우 기분좋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