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타에서 구매한 더루프 본판 미플 스티커 작업했습니다.
보통 솔플을 주로 하는 지라 솔플 평이 좋은 더 루프 눈여겨 보고 있다가 이번 페스타에서 저렴한 가격에 나온거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더 루프 스티커 꼭! 구매하라는데, 할인해도 거의 5천원 가격인데다 확장판은 품절이라 그냥 셀프로 제작(?)했습니다.
일러로 스티커 라인 따서 집에 있는 커팅기로 시트 컷팅해서 붙였네요. 공식 스티커 처럼 화려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실크스크린한 느낌이긴해요.
파랑색 미플은 털 이런 것도 생략하고 디테일한 부분을 생략하다보니 본판 캐릭터랑은 쪼금 다르네요.
일러 선따기, 미플 선따기, 크기 확인해서 실물에 맞추느라 본판 미플만 작업하는데도 시간이 걸려서 확장은 나중에 하려고요...ㅎㅎ
컷팅기 사고 최근 쓰지도 않았는데 간간히 보드게임 관련해서 쓸 일이 생기네요.
우선 정리만 하고, 메인보드 불량이라 아직 플레이해보지 못했는데 빨리 돌려보고 싶으네요.
번외로 아그리콜라 구판 중고 구매했는데, 일반 원형 디스크 형태라 이것도 컷팅기로 컷팅 제작해서 붙였습니다.
자원은 마음에 드는데, 일꾼이 미묘하게 두리뭉실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건 일러 그리고 컷팅하는건 오래 안 걸렸는데 자원이 많다보니 붙이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은근 노가다네요..ㅠㅠ)
이번 페스타에서 업세션도 구매해서, 이것도 미플 시트 컷팅 작업하려고 하는데 요건 사실 엄두가 나지 않네요.
딱히 참고할 만한것도 없어서 미플 사이즈 및 형태를 기반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아서요. 그 전에 더 루프 확장판 부터 완성하려고 합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