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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베일의 거처 솔플 후기 (/w 유령)

상현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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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

2023-10-4 오전 3:56

IP: 11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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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하기 전 :

단톡방에 다음 주 엘더베일의 거처 투표를 올리고, 오토마(유령)을 끼고 하는 1인 플레이에 관심이 갔습니다. 아직 보드게임을 하고 난 후의 열기가 가시지 않아서 일을 벌린 것도 같습니다 ㅎㅎ

* 셋팅 :

“돌오름의 드워프” 세력을 선택하고, 유령의 시작 정령은 “불 정령”으로 선택했습니다. 돌오름의 드워프가 “빛 정령”이기 때문에 빛 괴수인 ”철 골렘“과 ”권세의 악마“를 준비 했습니다. 나머지 3 괴수는 “살아있는 폭풍“, “공포의 악어”, “혼돈의 야수” 입니다.

열심히 유령 관련 룰북을 읽고 셋팅해 보았습니다.

* 플레이 :

초반에 유령 카드가 좋은게 많았는지 유령 점수가 쭉쭉 올라갔는데 후반에는 오토마는 오토마구나 싶은 헛점 플레이가 보여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ex, 제가 거처를 지은 곳에 유령의 유닛이 4마리가 들어왔는데 3마리 정도는 거처를 지으라는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거처를 지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잠시나마 자유롭게 엘더베일을 누비며 플레이를 했습니다.)

4인 플레이에서 전투가 너무 빈번해서 힘들었는데, 유령과의 전투가 빈번하긴 하지만 땅에 비해 유닛 놓을 타일이 여유로와서 나름 원하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랑 유령이랑 악어가 붙은 전투인데 셋다 주사위가 많아서 던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주사위가 6개 다 썼는데도 괴수한테 지다니 ㅋㅋㅋ 혼자 노는데도 파티파티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ㅎ

하지만 게임이 좀 지치네요..

딱 지칠 때쯤 타일이 모두 소진되고 한 바퀴 더 돌고 게임을 마무리 했습니다.

룰북읽고 플레이하는데 대략 3시건 30분 걸린 것 같습니다 ㅎㅎㅎ

* 마지막 상황 :

하늘, 바다 지역 2곳씩 거처를 지었고, 혼돈 한 곳에 거쳐를 지었습니다. 제 세력에 해당하는 질서 타일이 후반에 올라와서 하늘과 바다로 테크를 탔습니다.

정령 터워도 그래서 하늘과 바다의 힘이 각각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보주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유령이 보주를 사용할까봐 제가 먼저 보주를 제깍제깍 점수로 환헌해 먹었습니다..

유령이 보물토큰이랑 마법 카드를 많이 가져가서 마지막 점수 계산 때 확 점수가 나버릴까봐 걱정도 했었습니다.

하늘과 바다에 해당하는 모험카드를 모았었는데, 바다 모험 카드인 “보물 지도” 카드가 참 쏠쏠했습니다. 마법 카드를 2번이나 4점으로 바꿔줬습니다!!

혜성과 전설 마법 카드도 마지막에 쏠쏠하게 점수를 오려 주었습니다 ~!!

* 최종 점수 :

알렉스 : 117

유령 : 91

* 마무리 :

세력 별로 다 유령 끼고하는 솔플을 해봐야 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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