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드게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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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3 09:59

안녕하세요.

해외보다 국내는 보드게임의 대한 인식이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이 드는데

왜 그런지. 또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여 글을 적습니다.

답을 구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그냥 건설적인 토론을 하여 좀 더 괜찮은 방법이 있을까 합니다.

구매하는 사람이나 판매업자거나 작가이거나 어쨋든 국내 시장 파이가 커지면 여러모로 좋은거니까요..!

토론이라고 했으니 질문에 제가 먼저 의견을 내보자면

사실 모릅니다.. 모르니 자게에 글을 썼읍죵....ㅠㅠ

그래도 생각을 해보자면

[왜 해외 쪽 보드게임은 활성화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대중화가 힘들까.]

1. 어쨋든 시작이 해외니까?

2. 한국도 윷놀이, 고스톱 등 옛날부터 즐겨하던 보드게임이 있었는데 왜 성장 하지 못했을까.

3. 해외와 국내의 문화적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어떤 문화적 차이지?

4. 아니면 단순 인구 수의 차이로 시장의 파이가 작은 것인가.

5. 기술 문제? 라고 하기엔 출판, 금형 뭐 하나 흠잡을 때는 없는 것 같아 보이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시장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시장의 파이가 어느정도 커야 굵직한 기업도 들어오고 재미있는 보드게임도 많이 나오고 가격적인 측면도 달라질 것이고 사람들 인식도 다르게 변할텐데 방법은 무엇을까요.

1. 일반 사람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 기업이나 정부가 ) < '해줘' 로 보인다면 죄송합니다 ㅎㅎ..

- 현재 없다시피한 보드 게임 관련 공모전이 다채롭게 열릴 수 있다면? ->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 하나로 힙합 대중화가 되었듯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 보드게임 행사가 꼭 보드게임 장르에만 국한되는 것이아닌 [게임 또는 콘텐츠] 장르로 묶어 행사를 진행하여 많이 접할 수 있다면 일반인들에게 친숙해질수있지 않을까?

2. 보드게임 작가들을 양성한다.

- 프리랜서들 처럼 결국 보드게임 작가를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재 질문) 하지만 보드게임은 제작 비용이 커서 일반 프리랜서들 처럼 진행 할 수 없다.

그러니 퍼블리싱을 진행하는데 여기서 '제품' 만 부각하는게 아닌 그것을 만든 '작가' 도 더 부각시키는 방식의 마케팅은 어떨까?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에는 왜 그래야 하나 싶겠지만 위에서 부각시킨 작가가 만든 제품이 성공적인 매출을 올렸다면. 해당 작가가 신작을 만들 때 마케팅 비용 대비 효과가 좋지 않을까?

그리고 작가 입장에서 히트친 작품이 여러개 나온다면. 신작 계약 협상을 할 때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많아질수록 국내 보드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 라는 상상.

제 의견은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ㅎㅎ 말이 좀 길어졌지만 모르는 사람도 계속 마주치면 내적 친밀감이 생긴다는 말이 있듯이 대중들에게 계속 츄라이~ 츄라이~를 노력하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