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 소개 #1. 튜토리얼 전투-도입
!아래 내용은 Aeon Trespass: Odyssey의 튜토리얼 파트를 번역&진행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번역에 의역 혹은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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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오랜 시간 동안, 그저 무(無) 뿐, 그리고 극심한 고통이 뒤따랐다.
당신은 늙은 사제의 억센 손에 의한 차가운 포옹 안에서 깨어났다.
그의 주름진 얼굴은 그 자신에 대한 노래되지 않은 서사시였으며, 그는 지쳐있었지만, 불타는 듯한 두 눈은 그 서사시가 완전히 끝나진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깨어나시게, 꿈꾸는 자여. 그대가 필요하네."
당신은 어슴푸레한 복도를 따라 질주했고, 샌들이 금속 바닥을 두들겼으며 재촉하는 고함들이 당신을 응원했다.
당신은 사제가 유니온 발라네이온이라고 불렀던 거대한 둥근 방에 들어섰다.
녹색 액체가 청동 파이프들에서 흘러나와 방 중심의 넓은 수조로 들어갔다.
길고 두꺼운 뿌리들이 천장에서 내려와 있으며, 그 끝에는 금속제 스파이크가 달려있다.
나무가 있는 건가, 당신은 멍하니 궁금해했다.
나이든 사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헤카톤이 온다네. 우리가 얕은 곳에 진입했을 때 그것이 배 위로 기어올라왔지. 우리는 그것이 꺼뜨리고 싶어하는 화염일세. 그리 둬서는 안되네. 수조에 들어가게, 오 아르고노트여, 그리고 힘의 꿈을 꾸게나."
많은 질문들이 있었지만, 당신은 그 늙은이의 간청의 긴급함을 알아보았다.
당신은 에메랄드빛 액체 안으로 잠수했다.
그 액체는 따듯했고 기분 좋았다.
갑자기 당신은 고무감을 느꼈고 - 겁에 질렸다. 또 다른 의식이 그 존재를 알리면서, 당신은 자아의 감각을 잃기 시작한다.
당신은 그 다른 존재를 더욱 분명히 느끼게 된다.
단순하고 정제되지 않았으며, 날것이고 태고의 존재. 엄청난 힘을 지닌... 타이탄을.
"어떻게... 조종하죠?"
"투쟁을 통해 배우시게," 사제의 마지막 말은 헤카톤의 웅장한 포효의 굉음에 잠겼다.
튜토리얼 전투
머리 아래 매달린 소... 아래에 달리는 사람들... 크기를 아시겠나요?
헤카톤이 아르고의 외부 방어선을 돌파했다.
그것이 지나간 흔적에는 부서진 방패들과 꿈의 길이 구불구불 놓여 있었다.
헤카톤의 가공할 포효는 경보음의 요란한 소리와 휘어진 금속의 끼익 거리는 소리와 뒤섞여 불협화음의 장송곡이 되었다.
그것이 더 가까워진다.
다수의 용감한 전사들이 그들의 목숨을 바쳐 그것을 통제 기둥 정원으로 유도하였다.
당신에게로.
당신은 타이탄의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느낀다; 그것의 다듬어진 몸체는 땀으로 흠뻑 젖기 시작한다.
이 원초적인 힘의 가공할 만한 존재가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아니라면... 전부 당신이 느끼는 것인가?
거대한 근육들이 수축하고, 타이탄은 몸을 숙여 덤빌 준비를 한다.
헤카톤이 온다.
당신은 통제 기둥 정원에 프라이모디얼을 위한 함정을 놓았다.
당신의 타이탄들은 무기도 갑옷도 지니지 않았다.
그들이 가진 전부라곤 그들 자신의 완력과 기둥들, 그리고 그들을 조종하는 아르고노트의 의지와 솜씨 뿐이다.
첫 전투입니다.
당신은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영문도 모른채 거인들을 조종하여 거대한 괴물과 싸울 것을 부탁받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전투가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다음글 예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