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건디SE 아크릴타일 스티커 무료배포!
오늘 버건디SE 킥스 신청자들에게 메일이 날아왔네요.
버건디SE의 기본 종이 타일 뒷면엔 해당 타일의 특수능력이 인쇄돼있음. 참조표를 안 보고도 바로 알 수 있으니 개꿀 기능임. SE를 구매하는 가장 실용적인 이유.
1. 문제는 추가금까지 내고 구입한 아크릴 타일 뒷면엔 텍스트가 없다는 것. 킥스 기간 중 백커들이 항의함.
2. AR이 아크릴 뒷면의 텍스트 인쇄를 추진했으나,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판권보유사인 ALEA의 훼방으로 결국 텍스트 인쇄가 결렬된 황당한 사건 발생.
3. 백커들은 추가로 돈을 지불할 테니 스티커라도 판매해달라고 사정했으나 역시 (정신나간) ALEA의 거절로 무산됐다고 AR이 발표.
(돈을 더 주겠다는데...왜???)
ALEA가 뒤늦게 허락을 해줬는지 어쨌는지..어제 직접 인쇄해서 붙이라고 AR 측이 파일을 배포됨. 아래 링크 참조. (한글파일은 없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wzmlA0ibTXDVGKts4UaRb6CorgTbOqiG
4. 아스모디 코리아가 아마도 한글 파일 배포할 듯??? (....상식이 있다면?)
-----------------------------------여담---------------------------
ALEA는 푸코 신판 타일에도 '굳이' 텍스트를 안 넣었다가 욕을 오지게 쳐먹음.
푸코 구판엔 타일에 설명이 있는데, 신판에서 그걸 오히려 다운그레이드 시킨거;
BGG가면 서양유저들의 온갖 조롱과 밈을 볼 수 있음. (대량의 컴포누락 사건은 덤)
1년 동안 욕 푸~~~~~~~~~~짐하게 먹은 후, 뒤늦게 타일에 텍스트를 추가한 수정판을 재판하기로 함.
기존의 버전은 회수중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여전히 판매중인 곳도 있음.
(코보게가 곧 출시하는게 그 수정 버전. 어쩌면 ALEA는 망한 기존 버전의 재고처리를 위해 수정판을 늦게 낸 것일지도?)
ALEA가 매출과 브랜드이미지가 박살 나는 그런 멍청한 결정을 한 이유는 어이없게도 '심미성'이라고 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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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성이 최우선 과제라면
버건디SE처럼 타일 사이즈를 25%정도 키워서 가독성을 높인 후 앞면에 아이콘을 자세히 넣으면 되잖아.
것도 귀찮으면 뒷면에 텍스트 인쇄하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