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모두 반성하셔야 합니다.

헹

2,512

2014-9-28 오후 9:06

BEST

저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추석 때 친구네 놀러가서 원나잇 웨어울프를 한뒤 보드게임이 재밌어 보드라이프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가입하고 나서 1주일간 한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러분들이 작성한 리뷰 읽은것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한것이 뭔지 아십니까?

그건 바로 생전 해본적도 없는 직구였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한것은 배송추적입니다.

본다고 달라질것도 없는 배송추적을 매일매일 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한것은 모임 후기등을 읽으며 위시리스트를 작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방금 한것은 두번째 직구였습니다.

저는 ... 제가 이렇게 변할지 몰랐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보드라이프는 이렇게 무서운 곳입니다.

ㅜ.ㅜ

직구를 한번도 안한사람은 있어도 직구를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는 것은 사실인가 봅니다....

이 영광을 보드라이프에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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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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