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cards, or The Eyes Have It...Then Lost It Again
Game Overview: Facecards, or The Eyes Have It...Then Lost It Again
10세+
3-7인
20분정도
해마다 독일에서 열리는 에센 슈필 보드게임 박람회에 새로 출품되는 게임들만 수백 개에 달할 정도로, 매년 엄청난 수의 보드게임들이 새로 출시됩니다. 때문에, 꽤 잘 만들어진 몇몇 게임들조차 대중에게 무시당하는 일이 다반사죠.
라벤스브루거에서 출판한 Leo Colovini의 Facecards도 2018년 5월에 SDJ 위원회의 추천을 받았지만, 에센 슈필 2017에서는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Facecards는 Colovini의 게임으로써는 이례적으로 파티 게임입니다만, 플레이어들 간에 흥미로운 상호작용을 유발하는 몇몇 규칙들을 이용해, 함께하는 플레이 공간을 만든다는 그의 디자인 원칙이 고스란히 녹아 들어있습니다.
Facecards에서 플레이어들은 테이블 위에 놓인 얼굴들을 보고 어떤 얼굴들이 한 쌍일까를 맞춥니다. 모든 쌍을 맞출 필요는 없습니다. 단 하나의 쌍만 맞추면 되죠. 하지만 한 쌍을 맞추는 게 쉽진 않을 겁니다. 두 장 중 한 장은 각 플레이어의 앞에 놓고, 나머지 한 장은 7장까지의 다른 카드들과 섞은 뒤 공개하거든요. 카드 쌍을 찾을 기회는 한 번뿐이기 때문에,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떤 카드들을 지목하는지를 잘 관찰하고, 그 정보를 이용해서, 남은 카드들이 어떤 카드와 한 쌍이 되는지를 알아내야 합니다.
처음 만난 사람과 함께 할 때도 좋습니다. 점수를 계산할 즈음에는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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