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135회 구보게 정모후기 및 번개후기 [테라 특집]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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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22 오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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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정모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테라 9.4

득구찡 다클링 157 장성원 호빗 139 살라딘 대머리 133

3라운드 보너스가 삽질 2점

4라운드 보너스가 주택 2점

이라 빠르게 총애 삽2점 올리고

힘을 모아서 3,4 라운드에 점수 빠짝 땡겼습니다.

살라딘은 봉헌자라서 신앙에서 초반에 우위가 있지만 후반에 무조건 떨어진다고 예상하고 신앙트랙에도 어느정도 힘을 실었습니다.

성원이도 소인족이라 같이 삽질 열심히 하면서 점수를 높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네요.

2시간 30분 정도 걸린듯...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첫게임이지만 힘이 빠짐 ㅋ

마이스타 7.2

득구찡,알렉,써니,느그열,강냉

다시 출시된 마이스타를 구매왕 알렉이 구매! 플레이 해봤습니다.

러브레터가 지겨우면 마이스타 정도로 가볍게 플레이 하기에 좋습니다.

게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게 가장 큰 스릴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외 바퀴벌레 셀러드, 러브레터 등등 파티게임을 하다가

마지막으로 테라를 한번 더!

테라 9.2

득구찡 수도자 147 느그열 혼돈마법사 120 강냉 어족 100

저는 처음하는 수도자에 강냉님이 강력한 어족을 골라서 게임이 많이 힘들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보너스도 교역소 3점이 2개나 깔려 있는 상황.

그냥 처음부터 성직자를 보너스로 받아서 카펫비행 위주로 달려서 무난히 승리.

롱기스트도 적절하게 나와서 18점 두개를 다 챙겨 먹은게 컸습니다.

마지막 라운드에 다리를 건설하면 마을인데 느그열이가 견제한다고 자기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다리를 건설해서 빡침!!!

내가 할일을 하면서 견제를 해야지... 하...

이겼지만 기분이 찝찝한 게임이였습니다.

그래도 테라짜응!

다음날 밤에 나와서 재열이와 잠시 커피 한잔 먹고 또 테라 2인플

테라

득구찡 예티 169 느그열 연안민 159

40점 시작에 종족은 자기가 하고 싶은걸로

재열이는 승률이 높은 연안민(패치전버전 적용) 저는 승률이 낮고 아직 해보지 못한 예티로 플레이.

확실히 2인플로 하니 엄청 빡빡... 거기에 일부러 서로 안붙어서 플레이 해서 교역소가 너무 비싸...

초반에는 압도적으로 치고 나갔으나 재열이가 5라운드와 6라운드 보너스인 주택2점 교역소3점에 총애로 주택2점 교역소3점을 챙겨 놓은 상황

주택 하나에 4점 교역소 하나에 6점

거기에 연안민이라 삽질이 필요가 없어서 족족 건설해서 점수가 폭발했습니다.

하지만 신앙점수와 롱기스트에서 가까스로 따라잡아서 10점차로 승리.

역시 테라는 두명이 해도 재밌습니다!!

예티 엄청 좋은거 같은데... 다음에 3~4인플에서 다시 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다시 테라 3인플

테라

득구찡 알케미스트 178, 장성원 노마드 149, 느그열 광신도(패치 후 버전) 107

테라를 그렇게 하고도 다시 테라!!

검은색하면 다클링! 저의 주종족 다클링만 항상 플레이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알케미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1라운드 보너스가 요새 성역 건설인데 알케미스트가 가장 건설 비용히 저렴해서요...

사실 능력도 잘 모르고 플레이 했는데 하면 할수록 삽질이 정말 중요한 친구인듯 합니다.

삽질로 파워를 펌핑 할 수 있어서 삽업글이 필수로 생각되네요.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아서 업글하고 사용했는데 타이밍이 조금 더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성원이는 열심히 삽질하면서 영역을 확장하고 결국에 노마드의 기본 3마을 건설을 성공합니다.

삽질을 열심히 한다고 신앙에는 전혀 신경을 못썼구요 특히나 광신도가 있으니 더욱 빠른 포기를 한듯한데

문제는 광신도가 신앙을 신경을 못써서 게임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재열이가 구석에 갖혀서 중앙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노마드가 길을 막아버려서 더 바깥으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거의 망했습니다.

삽업글도 하지 않고 총애만 몇개 챙겨서 자원 모아서 주택건설 보너스, 교역소 건설 보너스 대박을 노렸는데

느그열 멍청이!

연안민이 아니라 삽질을 해야하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했나 봅니다.

자원을 엄청나게 모았지만 3삽 한번에 일꾼이 다 날아가 버리고 ㅋㅋㅋㅋ 많이 힘들어 보였네요.

신앙은 신앙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저는 절대로 재열이에게 파워를 받지 않았으니까요.

결국 마지막 보너스로 18점+12점+32점을 획득 178점 기록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테라 개꾸르♡

무라노 8.1

득구찡58 장성원 56 느그열 50

특수건물을 얼마나 빨리 지어서 카드를 땡기느냐

유리공장으로 얼마나 뽑기를 잘하느냐

가장 중요한 상대방 섬에 얼마나 똥칠을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무라노

액션이 하나 뿐이라 정말 간단하지만 카드에 따라 점수를 획득해야 하기에 몹시도 치열합니다.

심심하다고 생각되서 별로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다시 해보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간단하게 즐기기 딱 좋은데 막상 꺼내기가 애매하다고 해야 할까... 복잡한 심정입니다.

대구는 벌써 28도입니다.

봄은 어느덧 지나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네요.

여러분의 보드게임 열정도 다시 불타오르길 바라며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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