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포르타 니그라 번개 + 테플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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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9 오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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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아~ 드디어 후기 대장정의 막을 내리며 ㅎ

애러플 폭풍을 시전하면서 했던 포르타 니그라의 룰북을 읽어봤습니다 ㅋㅋㅋ

타운스데이때는 룰북도 덜 읽고 그냥 한거라서 거의 제맘대로 했죠

전체 느낌 입니다.

기본적으로 AP시스템, 영향력, 셋컬렉션, 선점, 살짝의 콤보, 정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쿼터로 보드가 나뉘어 지는데 각 영역별로 점수를 받는게 살짝 다릅니다.

플레이어는 각 2~3개의 AP를 각 턴마다 받게 됩니다. 카드에는 3~5개의 액션이 그려져 있는데 핸드에 카드는 2장이 있고

그중 1장을 자신의 턴에 내려놓고 그위에 디스크를 올려서 사용가능한 액션만큼 플레이 합니다.

토레스 미니밥상은 단순히 건설재료일뿐..

재료사기,건설하기,돈받기,영향력마커받기,횃불받기 이렇게 5종이 대충 섞여 있어요

재료를 살때는 건설감독관(백마탄왕자)이 해당하는 시장에 위치해야 하며 감독관말은 평형고리관이 파손되어 시계방향으로 밖에 돌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건설을 할때도 동일하구요. 돈받기는 그냥 돈받으면 되고 영향력마커는 받아두었다가 써도 되고 바로 써도 되고 ㅎ

14장의 은총(?)카드를 쇼핑하면 됩니다. 자신의 턴에 1번씩 할수있습니다. 횃불은 무슨 역할이냐면.. 그냥 턴을 나중으로 미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슷한것으로는 아샨티의 액션마커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이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한번에 털어 써도 됩니다 ㅎ 그래봐야 카드에 그려진 그림만큼밖에 못쓰겠지만요 ㅎ

AP든지 횟불이든지 1원으로 언제든지 엿 바꿔 먹을수 있습니다.

개인판에 각 색상별로 밥상을 준비해둘수 있게 되어있고 가격도 그려져있어서 룰도 깔끔하고 궁금한것이 별로 없게 만들어 졌습니다.

다만.. 처음 룰 대충 보고 할때도 그렇고 잘보고 할때고 그렇고 이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설명 들으면 멍~ 하네요

제가 잘 설명을 하지 못한걸로 일단 알겠습니다 ㅋㅋ

그리하여 자신의 턴에 이것저것 액션을 해서

시장에서 밥상 사다가 일터에 정해져있는 수와 색상의 밥상배달을 완수하면 승점을 줍니다.

각 쿼터별로 내가 놓은 밥상의 총합이 3의 배수가 될때마다 감독관 보너스를 받는데 이것이 꽤 중요 합니다 ㅎ

로마인을 주로 여기에서 받아야 하니까요 ^^ 자신의 마커인데.. 이 로마인이 없으면 건축을 못합니다.

로마인이 없어서 마지막 2턴정도를 그냥 3원씩 받고 털어야 했습니다. 폭망 ㅜ_ㅜ

건설을 하고 나면 건물카드에 내가 지은 쿼터 그림과 내가 지은 밥상 색상이 일치하는것이 있다면 가져갑니다.

이것을 각기 다른 쿼터별로 모으게되면 1개는 2점 2개는 6점 3개는 12점 4개는 20점 이렇게 받습니다.

골고루 돌리면 쿼터별 영향력에서 밀리고 한군데 몰면 이런 카드는 모으기 쉽지 않고 ㅎ

영향력 타일을 주고 쇼핑해오는 공간에도 이런 건물 카드가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8장의 내 모든 카드를 다 사용하면 1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계속 2장중 하나 고르다가 마지막턴은 그냥 손에든 1장을 플레이함)

그러면 2인은 그냥 개수대로 3~4인은 자신이 건설한 모든 밥상의 수를 세어 x2 한만큼의 승점 또는 돈을 받으면 됩니다. 섞어도 되구요 ㅋ

그리고 2라운드 시작~ 2라운드 종료후 게임 종료.

종료되면 가지고 있던 모든것들은 1점씩 치고 각 쿼터별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정합니다. 각 승점이 보드에 적혀있구요

그런다음 모은 건물카드의 점수를 받습니다. 물론 쇼핑하는 카드에 보시면 건물카드 세트와 영향력토큰을 버리면서 30점짜리도 있고

그 30점짜리를 버리고 사는 42점짜리, 56점짜리 등 점수주는것도 있습니다 ㅎ

궁금증에 샀는데 생각보다 꽤 재밌네요 ㅎ 제 취향입니다~ 니폰은 팔고 이놈을 소장리스트에 넣어야겠네요

단, 해보지는 않았지만 영향력 특성상 2인은 별로 일것같습니다 ㅋ

꼴지하고 완전꿀잼으로 마무리 지었네요 ~

시간이 많이 남아서 또 테플 ㅎ

채원이를 견제견제하면서 즐겁게 플레이 했네요 ㅋ막판에 다 이긴것을 졌습니다 ㅠ_ㅠ

리사가 페스타가서 사온 루미큐브 ㅎ

두개를 못내려 놓았네요 ㅠ_ㅠ 오랜만에 하니까 역시 루미큐브는 불타오릅니다 ㅋㅋ

트위스트 나왔던데 더 재미있나요? 그냥 예쁘기만 한가요? ㅎㅎ

후기만 2시간정도 쓴거 같군요.. 힘들어요.. 후~

더지나면 기억도 안날까봐 시작했는데 사진보니 또 생각나는군요 ㅎ

모두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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