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4월 16일 토요일 번개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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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19 오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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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적당한 사진크기 입니다.

이번에 스팀 어플이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운 맵과 함께 룰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경매가 사라졌는데요 ㅋ 오잉?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한번 적용해서 해보고 싶어서 가지고 있는 AOS 확장맵들을 훑어 봤습니다.

적당히 할만한게 독일맵이더군요 좌측상단에 2개의 도시를 가리고 나머지 종착역들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베를린은 그냥 매라운드 1개씩 자동생산되며 나머지는 스팀룰을 따랐습니다.

평소답지 않게 엄청난 기차수 ㅎ

4인플로 8라운드까지 진행되는데 일단 모든 세팅은 스팀어플을 보고참조하였습니다.

1.선잡기 2.선수송 3.엔지니어 4.선개설 5.상품생산(2원) 6.엔진업(6원으로 시작하여 1원씩 업) 7.도시화(6원)

게임을 시작하면 일단 선플레이어를 정합니다.

선부터 0원 1원 2원.. 하는식으로 각자 받아가구요. 위의 7가지 역할카드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부터 골라갑니다.

괄호안에 있는 비용은 선택시 지불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지불을 할때는 수익마커를 내리면서 비용을 받아서 내면 되는데 1수익당 5원의 가치를 가집니다.

도시화를 골랐다면 가지고 있는 돈이 하나도 없는 선플레이어는 수익을 -2하고 돈을 4원 받으면 되겠지요 ^^

이런식으로 모두 골라가면 평소처럼 개설턴을 하고 수송턴을하고 한 라운드가 종료됩니다.

그럼 정산을 하는데 이때 내야하는 비용은 오로지 수익마커가 가리키는것 밖에 없습니다.

-3인 사람은 3원을 내고 +2인 사람은 2원을 받고 ㅎ 엔진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자 그럼 2라운드가 되었습니다. 이제 누구부터 골라가느냐? 위의 타일에 있는 번호 순서대로 진행합니다.

아까 도시화를 선택했던 선플레이어는 꼴지로 선택을 하게 되겠지요 ㅎ

이런식으로 선로를 개설할때도 수익을 까고 건설하고 하면 됩니다.

스팀에서는 수송을 하면 둘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수익마커를 증가시킬지 아니면 승점을 받을지 ㅎ

물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인데 현금이 없다면 승점을 먼저 깝니다. 승점 1점도 5원과 가치가 같습니다.

게임이 끝나면 승점 + 선로건설로 인한 링크당 1점씩 + 수익트랙 2칸당 1점씩(최대 5점)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니 재밋네요 ㅎ

빡빡한 AOS를 좋아하지만 널널하고 깔끔한 새로운 스팀도 참 맘에 듭니다 ㅋ

끝나고 네크가 오기전에 살짝 오부족 합니다 ㅎ

오랜만에 예도가 하고 싶어서 모인 번개였죠 ㅎ

종합 선물 세트 같은 게임인데..

피렌체의 제후처럼 초기에 원하는것을 경매를 통해 가져갑니다. 그런다음 이벤트가 발생하고 간단한 일꾼놓기를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액션을 하거나 임무카드를 완료하죠 ㅎ 임무카드는 워터딥 퀘스트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후기에 룰을 자세하게 적어주신 분들이 많아서 전 대충 넘어가구요~

이날은 5인플이라 꽤나 빡빡했습니다 ㅋ

원하는 무기는 안나와.. 경매는 돈없어서 매번 져. 미션은 처음받은걸 끝날때까지 해결 못해.. 후~

뭐좀 해보려고하면 인터액션 작렬!~ 처음 해보는 콴트님이 승리했네요 ㅋ

마작하러 오셨다가 지나가면서 쵸리님이 "이걸 5인플 한단 말야?"

네... 다음에는 4인플만 할래요 ㅋㅋㅋㅋㅋㅋ

영원히 빛을 못본 저의 제자..

그렇지만 완전 꿀잼이었습니다 ㅎ 조만간 또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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