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퀴즈

접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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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4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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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음이 있습니다.

“카탄 이전엔 어떤 게임들이 있었을까?”

어떤 분야이든 뭔가 알려고 하면 우선 선행연구부터 찾아보는 것이 순서이겠지요.

출판사의 마케팅은 신작 위주로 이루어지지만

저는 고전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고전은 그냥 옛날에 나온 게임이 아니라, ‘옛날에 나왔는데 지금도 잊히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古典이지만, 古傳이라 생각합니다.)

왜 안 잊혔을까?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할 요소를 갖고 있고,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게임들이 살아남은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고전 게임들을 알아보면,

게임에 대한, 재미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 같은 것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터넷 덕분에 간단히 검색을 해볼 수 있죠.

1995년(카탄 등장 연도) 이전에는 주로 다음과 같은 게임둘이 있었습니다.

1. 롤앤무브 게임,

2. 워 게임,

3. 플레잉카드로 하는 게임

4. 수수께끼류 게임

물론 다른 개성 있는 게임들도 있었습니다.

매직더개더링, 젝스님트, 엘그란데, 서바이브, 모던아트, 어콰이어, 만칼라, 문명, 18xx, 듄, 디마허, 스페이스헐크, 크루드, 두도(페루도)도 1995년 이전에 나왔네요.

그래도 이런 개성 있는 게임들은 적고,

위 4가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게임들이 큰 비율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저작권에는 시효가 있어서 공표 70년이 지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퍼블릭도메인이 된다고 합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모를, 아무튼 엄청 오래된 게임’도 공중이 이용할 수 있죠.

그래서 퍼블릭도메인이 된 게임이 현대에 와서 제품화되기도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주사위’ 하면 모양이 아주 균형 잡힌 입방체 주사위를 떠올리지만

주사위의 근본은 우제류의 복사뼈(talus bone)입니다. 이 뼈가 모양이 육면체에 가까워 주사위로 쓸 수 있습니다.

역사 책을 보면 옛날 사람들이 우제류의 뼈를 가지고 점을 쳤다는 이야기가 동양뿐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에서도 발견된답니다. 불에 그을려 어느쪽으로 갈라지는지를 보아 점을 쳤다고 하는데요, 뼈 중에서도 talus bone은 불 없이 굴리기만으로도 점을 칠 수 있습니다.

몽골에서는 지금도 이 복사뼈를 주사위 삼아(샤가이라고 합니다) 굴려서 점을 치기도 하고, 여러 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샤가이 놀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있기도 합니다.

https://youtu.be/Qd8zki3Fbf0

복사뼈 4개를 굴려 그 결과를 보고 점을 치는 것을 누군가가 게임 제품으로 만들어서 낸 것이 Pass the Pigs(1977)입니다.

이는 Pass the Pugs(2020)로 리테마되어 재출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정확히 6면체가 아닌 것을 주사위로 쓰는 것'은 최근 게임 라그나로크 보드게임(2023)로도 이어졌습니다.

Dudo는 bgg에서 1800년 게임으로 나오는데요, Cacho, Pico, Perudo, Liar's Dice, Cachito, Dadinho, Bluff 등 많은 이명이 있습니다. 이 게임도 제품화되어 나왔죠.

플레잉 카드, 패를 가지고 하는 게임은 셀 수 없이 많죠.

Golf의 경우 6장 골프는 루비 글룸, 페이퍼 사파리라는 이름으로, 4장 골프는 CABO라는 이름으로 제품화되어 출시됐습니다.

https://www.pagat.com/draw/golf.html

수수께끼류와 관련하여,

나무위키에 “널리 알려진 퀴즈”라는 문서가 있습니다.

‘디오판토스의 나이’처럼

방정식 문제가 많고, 방정식이 아니어도 문제의 형태, 답이 1개로 정해져 있는 게 많아요.

그래서 게임 만들기에 활용하기는 어렵겠다 생각됩니다.

그래도 제품화되어 나온 것들이 있습니다.

라테신(바다거북수프)은 ‘블랙 스토리즈’로 제품화가 되었습니다.

‘원하는 물의 양 얻기’는 그대로는 아니지만, ‘닥터 유레카’가 떠오릅니다.

용기에 내용물을 담고, 옮기는데, 옮기는 ‘순서’를 잘 생각해서 원하는 결과 상태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역시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하노이의 탑’은 ‘Gobblet’이 떠오릅니다.

위에 놓인 것이 자리를 비켜주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것을 옮길 수 없죠.

‘다섯 명의 해적’은 ‘Boomtown(골드 러시)’이 떠오릅니다.

뒷 사람은, 앞 사람이 가져가고 난 나머지에서 금을 가져갑니다.

저는 예전에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을 활용해 어떤 게임을 만들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좀 여유 되면 구체화해서 공개하려고 합니다.

‘거짓과 진실 구분하기’는 GSAT 추리 문제에도 비슷해보이는 게 있습니다.

사실 GSAT 추리 문제는 얼룩말 퍼즐에 더 가깝긴 합니다.

‘거짓과 진실 구분하기’는 이런 것입니다.

‘거짓과 진실 구분하기’도, 각 문제의 구체적인 형태와 정답이 하나로 제시됩니다.

보드 게임으로 만들려면 문제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듈형으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무작위로 조합이 이뤄지도록 하면 정답을 미리 제시할 수가 없고, 답이 안 나오는 형태로 조합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역시 보드 게임으로 만들 수 없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만들면 만들 수 있겠는데?’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뿐 아니라 ‘거짓 진술을 말하는 이가 몇 명인지’까지 플레이어가 알아서 말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범인이 없을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래서 할리갈리처럼 실시간으로 정답을 먼저 찾은 사람이 ‘발언권 마커’를 가져가고 정답을 말하는 식으로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네, 혀가 길었습니다.

제가 만든 게임 “네가 킬러다”를 소개하기 위한 빌드 업이었습니다.

성공한 작품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데스노트 테마, 명탐정 코난 테마를 생각했습니다.

출시가 된다면 해당 만화 출판사에 컨택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진술은 다음 4가지 1개씩으로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True: ~의 진술은 참이다

False: ~의 진술은 거짓이다

Guilty: ~가 범인이다

Innocent: ~는 범인이 아니다

‘주어 부분’과 ‘술어 부분’을 따로 두어 모듈 조합식으로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편의상 ‘진술 Guilty("~가 범인이다")를 말하고 있는 진술자’를 ‘진술G라 쓰겠습니다.

♠(진술G)의 진술 내용: ◆(G주어)가 범인이다.

♥(진술I)의 진술 내용: ♣(I주어)은 범인이 아니다.

◆(진술F)의 진술 내용: ♠(F주어)의 진술은 거짓이다.

♣(진술T)의 진술 내용: ♥(T주어)의 진술은 참이다.

거짓이 0명인 경우/4명인 경우는 없습니다.

F를 말하는 진술자나 그 진술의 주어(F주어) 둘 중 하나는 거짓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패러독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이 거짓을 말하고 있다고 진술하는 경우, 그리고 자신의 진술이 참이라고 말하는 진술자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간단히 표현하면 ①F주어=진술F인 경우, ②F주어=진술T인 경우입니다.

①F주어=진술F인 경우

◆曰 “◆가 거짓이다”

②F주어=진술T인 경우

◆曰 “♠가 거짓이다”

♠曰 “◆가 참이다”

누군가가 정답을 맞히면 주어 카드 또는 술어 카드를 득점 카드로 가져가고, 새로운 카드를 1장 벌충해 다시 무작위 셋업을 하는 식을 생각했습니다.

결국, 시작 구성은 ♠, ◆, ♥. ♣ 하나씩, T, G, I, F 하나씩이지만

진행 중에 ♠, ♠, ♥. ♣가 될 수도 있고 G, G, I, F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없는가?

범인이 특정될 수 있는 것은

G가 참임으로써,

또는 I가 거짓임으로써만 가능합니다.

G 또는 I가 적어도 하나 남아있으면 범인 특정이 가능하고, 하나도 없으면 범인 특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작 셋업 때 놓는 G, I 술어 카드에 자물쇠 아이콘을 넣고, 그 카드를 빠지지 않도록 하는 규칙을 생각했습니다.

‘범인은 1명뿐이어야 한다’는 규칙을 넣으면

정답은 G, I가 같이 참이거나, G, I가 같이 거짓이어야 합니다.(단, G주어=I주어여서 G주어 또는 I주어인 용의자가 총 2명이 아니고 1명인 경우에는 둘 중 하나만 참이고 하나는 거짓이면 됩니다.)

진술T와 T주어의 진술은 함께 참이거나, 함께 거짓이어야 합니다.

진술F와 F주어는 둘 중 하나는 참, 하나는 거짓이어야 합니다.

진술T=T주어인 경우(자신의 진술이 참이라는 진술을 하는 경우)는 그게 참이라고 해도 되고 거짓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풀이 요령은 이러합니다.

진술F부터 봅니다.

패러독스인 경우 패러독스라고 말해야 하고, 패러독스가 아닌 경우에만 ‘누구, 누구가 진술이 거짓일 때 누가 범인이다’가 정답이 될 수 있으므로 패러독스인지부터 봐야 하는데

패러독스는 진술F에 의해서만 발생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패러독스가 아니면

‘G가 참 또는 I가 거짓’이 총 1이어야 하므로

G주어≠I주어이면 진술G와 진술I는 함께 참이거나 함께 거짓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답이 될 수 있는 경우를 줄이고자 또 ‘거짓 진술은 2명 이하’라는 규칙을 추가했습니다.

그래서 T주어가 진술G 또는 진술I인 경우, 그중 한 명만 거짓이어도 셋 모두 거짓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T주어가 진술G 또는 진술I인 경우에는 진술F만 거짓이고 나머지 셋은 참입니다.

그렇게 참/거짓 구분부터 하고, 진술G가 참이면 G주어가 범인, 진술I가 거짓이면 I주어가 범인인 것으로 답을 찾으면 맞습니다.

양상을 보다 다양하게 하면서 재미도 높이기 위해 주어 카드는 절대적인 특정 용의자가 아닌 상대적인 화살표도 넣었습니다.

너무 쉬운 것 같아 용의자가 4명이 아닌 6명인 경우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방식의 문제점을 3가지 인식했습니다.

1. 다음 문제 셋업하기가 수고로움

정답을 맞히면 정답자가 주어 카드, 술어 카드 중 어느 것을 가져갈지 고릅니다.

주어 카드 중 하나를 골랐다고 해보겠습니다.

남은 세 주어 카드에, 주어 카드 덱에서 무작위로 벌충하는 1장을 더해 4장을 섞고 무작위로 다시 배치합니다.

술어 카드 4장도 모아서 섞고, 무작위로 다시 배치합니다.

문제 하나를 맞히기까지 호흡이 긴 게임이라면 이 정도 수고로움은 괜찮을 수 있겠으나

이 게임은 할리갈리처럼 답을 금방 알 수 있는 게임입니다.

할리갈리는 그냥 카드 한 장을 뒤집는 것으로 다음 문제 셋업이 됩니다.

2. 플레이어가 말하는 답 내용을 알아듣기 어렵고, 정답 확인이 간단명료하지 않음.

누가 “얘랑 얘가 거짓일 때 얘가 범인이야. 이러이러해서... 맞지?” 하면

잘 이해한 사람은 그렇구나 하겠지만

‘이 자식 지금 뭐라는 거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답 찾기는 정말 쉬운데요, 게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은 다른 플레이어가 말하는 답에 의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게임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물론 있을 것 같습니다.

3. 정답이 둘 이상일 수 있다는 것이, 테마상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음.

‘이렇게도 답이 될 수 있고 이렇게도 답이 될 수 있다고? 뭐야 그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아무렇게나 답이 될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래도 답이 될 수 있는 경우가 제한돼있긴 하지만...

한 번 주어진 상황에, 정답이 딱 하나가 아니라는 것이 몰입을 해칠 수 있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선책을 궁리해보다가, 세 가지를 개선책을 찾았습니다.

세 가지 다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일단 그림도 제가 그리고 이름을 가루, 바나나, 탐정, 조수로 적었습니다.

채색은 네이버웹툰AI채색을 이용했습니다.

1. 다음 문제 셋업 수고로움

주어 카드 하나에 네 용의자의 모든 주어가 들어가게 했습니다.

술어는 각 용의자에 고정으로 붙여버렸습니다.

이제 카드 한장 치우면서 바로 다음 문제 셋업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포기한 것은, ‘술어 구성 다양화’입니다.

초안에서는 TGIF구성뿐 아니라 GGIF, GIFF와 같은 구성도 가능했는데, 그게 딱히 재미를 많이 높여준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2. 플레이어가 말하는 답 내용을 알아듣기 어렵고, 정답 확인이 간단명료하지 않음.

플레이어가 말하는 답 내용을 재확인하기 좋게, 말만이 아니라 토큰을 이용하도록 바꾸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루, 바나나가 거짓, 탐정이 범인”이라고 말만 하는 게 아니고 가루, 바나나 위에 거짓 토큰(빨간 사과 모양)을 올리고, 탐정 위에 범인 토큰(검은 큐브)을 올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그 플레이어가 뭐라고 말했는지 잊지 않고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답은 주어 카드 자체에 직접 표시했습니다.

카드를 가루-바나나를 축으로 뒤집고 해당 층을 보아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정답이 둘 이상일 수 있다는 것이, 테마상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음.

한 번 주어진 상황에 정답이 딱 하나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냥 화살표만 놓으면, 주어 카드가 놓이는 방향에 따라 답이 두 가지가 가능한 경우도 있었는데,

‘이 방향의 용의자의 진술은 참’이라는 의미로 ‘거짓 토큰 금지 아이콘’을 추가해서, 모든 경우에 정답이 하나만 있도록 바꾸었습니다. 이러면서 그 ‘거짓 토큰 금지 아이콘’ 때문에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거짓 토큰 금지 아이콘’의 방향도 잘 생각해서 정했습니다.

정답을 맞춰 카드를 5장 먼저 모으면 승자가 됩니다.

틀리면 카드 1장을 덱 밑으로 반납해야 합니다.

3장 모으면 ‘왜곡 토큰’을 시계 방향 면으로 받습니다. 정답을 말하면 확인하기 전에 주어 카드를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한 뒤에 뒤집어야 합니다.

4장 모으면 ‘왜곡 토큰’을 뒤집어 반시계 방향으로 놓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왜곡 토큰을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정답을 말하는 경우에는 정답을 확인하기 전에 주어 카드를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한 뒤에 뒤집어야 합니다.

주어 카드 구성은, 모두 다른 패턴으로 1장씩 넣는 것으로 처음에 생각했습니다.

네 용의자의 주어를 하나의 카드에 다 담기로 생각한 처음에는,

중복되지 않는 모든 조합 패턴을 1장씩 넣을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용의자 4명 중 1명만 지목 받는 경우(모든 화살표가 한 쪽을 가리키는 경우), 2명만 지목 받는 경우는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돼서

3명이 지목 받는 경우(30가지), 4명 다 지목 받는 경우(10가지)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정답의 유형이 쏠려서(가루 혼자 거짓인 경우가 많음),

비교적 재미 없다고 생각되는 카드들(어느 방향으로 놓이든 답이 안 바뀌는 카드, 가루 혼자 거짓인 것만 많이 나오는 카드 등)을 빼고

정답의 유형이 좀 균형이 맞도록 구성했습니다.

가루 혼자 거짓인 경우도 있는데

가루-바나나가 거짓인 경우,

탐정-조수가 거짓인 경우도 꽤 있고

가루와 바나나 둘 중 한 명+탐정과 조수 둘 중 한 명 거짓인 경우도 있고(딱 한 경우라, 그 카드는 5장으로 구성했습니다.)

바나나 혼자 거짓인 경우도 있습니다.

정답 면에서 사과(거짓) 아이콘이 얼굴을 너무 가려서 사과 아이콘 크기를 좀 작게 줄였습니다.

그래픽 툴을 쓸 줄 알면 보다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림판으로 하나 하나 작업했습니다(;)

어떤 분은 바로 답을 찾을 수 있겠다고 하셨는데

어떤 분은 너무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제 생각엔 답 찾기 요령을 한 번 익히면 언제나 3초 안에 답을 찾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NP자료, 규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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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더벙커 보드 게임 카페에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많이들 좋아해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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