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언즈 엔드 너무 재밌네요.
에이언즈 엔드를 결국 구매하였습니다. 관심 갖게 되는 게임은 언젠가는 사게 되는 것 같아요^^;;
코보게에 품절돼서 번장에서 구했습니다.
덱빌딩은 도미니언 테플 1~2회, 스타워즈 덱빌딩 게임 테플 1회로만 해보고 에이언즈엔드가 세 번째입니다.
처음에 버림카드, 손에 든 카드, 폐기하는 카드 등등이 진짜 이해가 잘 안 갔는데 한 번 알고나니까 여러 가지 덱빌딩 게임을 다 할 수 있게 돼서 넘 좋아요.
덱빌딩은 덱빌딩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에 순서 바꾸지 말라는 A덱으로 플레이했습니다.
1인플로 했는데 처음에 계속 네메시스 공격이 너무 센 게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저 쉽게 한다고 제 피도 15로 시작했는데 순식간에 0 됐구요ㅠㅠ
그레이브홀드? 마을 생명력 2 남기고 겨우겨우 이겼습니다.
어려웠지만 재밌었네요! 공격 카드와 보석 카드를 적절히 균형 있게 구입해야할거 같아요. 첨에 뭣모르고 보석카드만 모으다가 피 다 깎였네요..ㅋㅋㅋ
게다가 첨부터 하수인 피가 16인 애가 나와서 더 애먹은 것 같아요.
이게 순서 카드 뽑는데 생명력 얼마 안남으니까 진짜 심장 쫄깃해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오류플도 몇 번 해서 다음에 한 번 더 할 땐 오류플 안하고 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참, 게임과는 관련 없는 얘기입니다만.. 제가 에이언즈엔드 플텍을 뭘 씌울까 고민하다가 일단 집에 있는 팝콘 화이트슬리브 63.5*88 씌워봤는데요
사이즈는 잘 맞는데 팝콘 슬리브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에 나온건 사이즈 차이가 나는게 너무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다 폐기하고 싶을 정도에요. 씌우다보면 갑자기 카드가 훅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서 보면 1mm정도가 크더라구요.
저희 또 플텍 씌울 때 1mm에 예민하자나요??ㅋㅋ
제 느낌상 거의 100장 중 한 40프로 정도가 사이즈가 이상했어요.
그래서 끼우던거 다시 다 빼고 검색검색해서 하비게임몰에서 샀는데 역시.. 플텍은 하비70이 젤 좋은 것 같아요. 느낌도 좋고 사이즈도 잘 맞네요.
혹시 에이언즈엔드 플텍 고민하시는 분들께선 하비70 스탠다드 65*90 쓰시면 됩니다. 이번 보겜콘 때 사올걸 그랬어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