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보드게임 원정기 <부산편>
안녕하세요 눈팅하는 나그네 김촐킨입니다.
심심해서 부산여행갔습니다. 제가 심심해서 간거라 일행은 없고 보드게임 오픈채팅 방에 들어가서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부산에는 두군데의 보드게임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1. 양정역의 럭키라이스
2. 경성부경대역의 포춘팩토리
두군데를 다녀왔습니다.
목금 이틀간 놀러갔다 왔습니다.
* 목요일
장소: 럭키라이스
게임: 버라지+나일강확장
저희 송림동모임에서 버라지 나일강 확장을 설명해야 하는데 마침 목요일에 버라지를 한다길래 럭키라이스에 갔습니다. 처음에 검색했을때 카레라이스집만 나오길래
여기 모임이 어디있나 했더니 2층에 모임장소가 있더군요
적당히 시간맞춰서 도착했고요 간단히 설명듣고 이해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나일강확장은 나일강이 범람하는 컨텐츠를 가지고 추가모듈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더라고요 저는 어버버 하다가 이득을 크게 못보았는데 다른 맴버분들이 골고루 물방울을 잘 뽑아드셔서
이렇게 하는구나 라고 이해하면서 게임했습니다.
모임장님이 상류중류하류 기초부 자원 3 3 3 들어가는 조수가 제일 좋다고 했는데 잘 활용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댐을 지을때 3원 추가자원내는곳부터 선점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런적이 없어서 당황했으나 새로운 전략을 알아가게되어서 재밌었습니다.
상류중류하류마다 나의 댐이있는 장소의 물방을 소모해서 이득을 많이 얻을수 있어서 다양한 전략을 쓸수 있는것 같아서 새로웠습니다.
하지만 결국 물모아서 발전시키는게 큰점수를 먹기에 더 좋더라고요 자잘한거 하느니 차라리 크게 한방 벌이는게 더 나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 금요일
장소: 포츈팩토리
게임: 데드우드, 세일럼, 브리스톨, 노터치크라켄, 아발론, 펭귄파티, 와이어트어프, 러브레터
금요일도 게임해야죠 일단 시간맞춰 갔더니 일찌기 6시부터 3-4명이 모여서 러브레터와 펭귄파티, 와이어트어프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6명 이상이 모여서 데드우드, 세일럼, 브리스톨, 노터치크라켄, 아발론 을 진행했습니다.
- 데드우드
: 서로 총을 쏘고 주사위를 굴리고 카드를 약탈하는 게임이었습니다. 눈치도 보는게 재밌었어요 제가 막판뒤집기를 가능할수도 있었는데 안타깝게 주사위가 도와주지 않았네요
- 세일럼
: 마녀가 되는 게임입니다. 마녀는 변하지 않고 전염됩니다. 고발을 당하면 재판을 당하는데 결국에 마녀의 승리로 끝났네요 고발을 하면 의심을 받고 의심을 지우면서 시민을 죽이는 게임인데
이것또한 먼저 아웃되는 사람이 있어서 안타까운 게임인듯 합니다.
- 브리스톨
: 훅사병애서 살아남아 도시를 탈출해야 합니다. 감염이 되면 그것을 들키지 않아야 하고요 누구보다 먼저 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혼자 마차에 타고 있었는데 매번 주사위를 재굴림하느라 카드 활용을
잘 하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 노터치 크라켄
: 네 거짓말 잘하면 돼요 전 5개 카드중에 보물1개와 크라켄이 있었지만 보물3개가 있다고 선언했죠 네 그런게임입니다.
* 총평
- 부산 핫합니다. 관광도 핫하고요 게임도 핫해요 오픈채팅방도 핫해요
- 버라지 2등이랑 30점이상 차이났어요. 히힛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