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탕스 쿠 게임하다 싸웠는데... 질문있습니다
플레이어는 A,B 로 표현할께요,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플레이어 A - 공작, 귀부인
플레이어 B - 암살자, 암살자
이며 A가 3코인으로 B를 암살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B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은 아래의 세가지가 있는데요
1. 암살자를 의심(도전)한다.
2. 귀부인이 있는척한다.
3. 곱게(?) 암살당한다.
B가 처음에 의심을 할지 주저하다가 '아 귀부인을 쓸까?'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니다' 라고 말하고 카드를 뒤집을것 같은 행동을 취했는데요, 그 모습을 A가 3코인을 은행에 두고 암살했다고 하자 B가 갑자기 막으며 의심하려고 했다고 의심한다고 했습니다.
이걸로 싸움이 났는데요
A 입장
- 의심한다고 안하고 귀부인도 쓸것처럼 하더니 안썻으니까 암살 당해야지 갑자기 돈넣을때 막고 의심할수는 없다.
- 3코인을 은행에 두면서 자신의 연기 텐션(?)도 풀렸고 그걸보고 말바꾸기는 하는것 같다.
- 이미 귀부인을 사용할것 처럼 간을 보는 단계로 간 이상 의심을 한다라는 선택은 할 수 없는것 아니냐
B 입장
- 의심한다, 귀부인 선택하겠다 등 아직 아무 말도 한것 없다. 고민중이였는데 갑자기 암살을 한다고 해서 암살에 대하여 도전이나 카운터 액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막는것은 문제없다.
- 돈을 두면서 연기 텐션이 풀렸다고 하는데 그건 모르는것아니냐(실제로 암살자가 있었는데 연기로 없는척을 하면 의심으로 1킬, 암살로 1킬로 게임 종료될 수 있으니)
- 귀부인을 사용할것 처럼 이야기했다고 의심(도전)을 못하는게 말이되는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의심(도전), 귀부인, 곱게 암살당하는 세가지인데 단계라는건 없고 원하는걸 하면 된다.
서로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네요...
A는 그렇게 말바꾸기하면 도전인지 카운터액션인지 아니면 그냥 넘기는지 어떻게 판단하냐면서 시간을 그렇게 오래 끌수록 자신이 불리해지는 구조라고 하고, B는 거짓말치는게임이고 아직 자신이 정하지 않았는데 암살에 대응한게 없다고 그렇게 확신하고 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이게 룰북에도 의심(도전)이나 카운터액션은 바로 해야한다와 같은 타이밍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보니 무엇이 정답일지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