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s도착기념 소장게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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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3년에 입문해 23년 20년차된 보드게이머 킨입니다
Aos디럭스 도착 기념으로 소장게임글을 오랜만에 올립니다
20년동안 많은게임을 했지만 정작 제겐 인생게임이 단 두개뿐입니다
친구와 보드카페서 할리갈리 루미큐브만 하던중 우연히 접한 푸에르토리코는 향후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충격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보드게임 사이트 검색 동호회가입등 각종 모임에 나가게되었죠
그후 어느모임에서 접한 에이지오브스팀은 제게 또하나의 충격을 주면서 보드게임을 바라보는 시선이 싹 바뀌게되어버렸네요
이때부터 작가도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에이지오브스팀 작가 마틴월레스
마틴월레스의 다른게임도 해보고 싶어진거죠
이때부터 하나씩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푸코는 제게 여러모임을 다니며 다양한게임을 즐기게해준 플레이어가 되었다면 aos는 진정한 매니아의길인 콜렉터가 되게 해주었네요
요즘은 요리라는 취미가 생겼는데 재밌는것은 제인생을 바꾼 두명의 영국인이 있군요
미틴월레스 때문에 보겜에 빠졌다면 고든렘지 때문에 요리에 빠졌네요. 힘들게 만들고 먹고 사라지는것이 너무아까워 기록겸 최근 인스타를 시작했네요
비록 요리가 메인이지만 딸과 같이한 보드게임도 까메오로 올리고 있습니다 ㅋㅋ
잡설이 길었네요 이제 그간 모아온 게임사진입니다
보드게임방으로 가기전 벽에는 타임스토리즈 액자로 장식되어있습니다
시간과공간의 방이라는 모티브인거죠
천장쪽은 카드겜을 전시
아래쪽은 비교적 사이즈가 작은박스 전시
초고전 시리즈인 골드지버시리즈입니다
여기까진 매니아 하드게임방이였구요
옆 방은 라이트게임방입니다
딸과함께 간단히 할수있는 게임들로 구성했습니다
여기도 라벤스부르거 시리즈
이제 다시 외벽 갤러리존1에는 bbb 액자가 있습니다
긱 1위 버밍엄 대형액자 그리고 브라스랭커셔.버라지 일어날때나 자기전 한번씩 액자를 보는데 그럴때마다 심신이 안정되더군요
끝으로 이글그리폰 빅박스 시리즈 사진입니다
최근 핫하게 모으고있는 시리즈죠
맨 왼쪽 브라스부터 맨오른쪽 aos디럭스까지
날잡고 쭉 달리고싶네요
aos디럭스와 그뒤에는 마틴월레스 시리즈
그리고 절 이지경으로 만들어준 브라스작가 마틴월레스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이 글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