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한딴한땀 디자인한 슬더스 오거나이저입니다.

안녕하세요. 간만입니다.

한동안 현업의 철야와 야근에 휩쓸려 보드게임도 못하고 오거도 못짜고...

오늘은 슬더스 오거나이저입니다.

뭐 기존 트레이도 잘 되어있지만 뭔가 아쉬움이 (특히 자원을 코캡으로 못 씌우는...) 많이 남아

직접 제작해봤습니다.

캐릭터 별 카드, 피규어 박스, 스토리 카드, 동전을 정리합니다.

그 다음 2번째 캐릭터 라인과 열쇠 박스를 얹습니다.

자원함, 보스 카드, 기타 매트,캐릭터 보드를 둡니다.

마지막으로 보드와 메뉴얼을 깔아주고 그 위에 매트를 놓습니다.

정리하고 보니 너무 공간이 널널해서 전체적으로 뚜껑을 덮는 방식으로 교체할까 고민 중입니다....

개별 부품별로 설명을 드리자면

열쇠 함입니다. 뭐 특별할 것은 없고 공간 낭비(?)겸 넓직하게 만들었습니다.

캐릭터 별 카드함입니다. 회색, 검정색, 노란색을 따로 담을 수 있게 해두었고

세이브 카드를 담는 공간을 따로 제작했습니다.

파란색 캐릭터의 경우 후벼파기(?) 카드가 따로 추가로 있기에 세이브 공간을 좀 줄이고 원소 토큰과 후벼파기 팩 공간을 따로 두었습니다.

피규어 보관함입니다.

시장 카드(작은 카드) 보관함입니다.

메탈코인 기준으로 제작된 코인함입니다.

일반 카드 보관함인데 종류별로 옆에 이름을 세겨두었습니다.

각 종류별로 카드가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갈라두었습니다.

보스 카드 함입니다. 승천 이후 카드와 이전 카드를 구분해서 놓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코인 캡슐을 사용했다는 기준하에 제작된 리소스 함입니다.

옆에서 보면 각 자원들이 보일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뭔가 무작정 시작했더니 역시나 공간이 많이 남는 우를 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