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이지 포장 대행에 대해..
오늘 새벽 두시경 아스테이지 포장 대행해 주시는 분의 글에 대해 적어봅니다.
어떤 분이 댓글에 < 개인의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홍보나 광고하는 글로 보인다며 이게 자게 성격에 맞는 글인지 모르겠다 > 고 하셨습니다.
제가 그래서 대댓글을 달았죠.
< 그럼 도색 의뢰도 안 되겠네요? 라고..
그렇게 따지면 도색 의뢰, 3D프린트 대행, ㅋㅋ제작실, ㄹㅋ식스몰 다 안 되지 않나요? 개인의 수익 창출인데 >
오히려 전 이 분이 낫다고 생각하는 게 가격을 공지해 주셨습니다.
소비자 보호법인지 뭔지 몰라도 여하튼 판매자는 소비자에게 가격을 공지해야 되는 의무가 있습니다.
저희 집이 예전에 개인 편의점을 했었는데 그때 잠깐 과자며 라면에 가격표가 없어진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이집 저집 가격이 다 다르고 소비자가 가장 크게 헷갈리고 자기의 맥시멈 금액에 맞게 골라서 사고 싶은데 계산이 힘들고 불편해서 결국 소비자가 피해를 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가격표가 생기고 이것이 의무가 됐죠..
그리고 몇 년 전에 미용실도 가격 고지 의무가 됐었죠. 소비자들이 눈탱이 맞는 일이 빈번하자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그래서 이젠 가격도 고지하고 머리하기 전에 영양에 파마하시면 가격은 얼마 얼마 이렇게 나오세요~ 라고 말해준 뒤 고객이 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도색이든 3D든 이분들이 눈탱이 친다는 건 아닙니다. 예로..)
물건을 팔든 서비스를 팔든 가격 고지는 기본이라 전 이 분이 오히려 잘 지키고 있다고 보여지는 부분이고 이 분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됐으니 좀 자주 올리는 거고요. 왜냐? 말 그대로 홍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근데 왜 이렇게 불편하게들 보시는지.. 뭐 이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그렇겠지만 댓글 쓰기 전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고 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새는 손가락이 참 무섭잖아요~ㅠㅠ
저얼대 댓글님의 저격 글이 아니며 다른 불편해하는 분이 더러 보이기도 하고 단지 대행에 대한 제 생각과 형평성에 대해 적은 거니 이해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