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탑의 피 규칙 질문입니다

436 조회

2024.08.08 00:21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시계탑의 피(소란발생 시나리오)를 처음으로 진행해보려하는데요 제가 사회자를 할거고, 총 11명정도 되는 인원입니다.

전체적은 규칙은 숙지했는데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아서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질문

Q1. '처녀' 캐릭터의 능력이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처녀는 <게임중에 어느때라도 자신이 처음으로 처형 대상으로 지목이 되었을때, 그 지목한 사람이 마을주민이라면 그 마을주민이 즉시 처형되고 낮이 종료된다> 이렇게 이해를 했는데, 그럼 예시로 현재 3번째 낮이라고 가정하고, 처녀플레이어는 아직까지 지목이 된적이 없습니다. 이때 마을주민A가 처녀플레이어를 지목합니다. 그 즉시 사회자는 '마을주민A가 사망하였습니다. 낮이 종료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는게 맞을까요? 그럼 만약에 처녀플레이어가 이미 두번째 낮때 마을주민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지목이 당했었다면 그 능력은 이제 사라져서 마을주민도 자유롭게 처녀플레이어를 지목할 수 있는게 맞나요?

Q2. 밤에 일어나는 순서가, 첫날밤이 아닌 일반 밤때에 <하수인 - 악마 - 일반시민들> 이순서인거 같은데 일반시민들 중에 치료 능력을 가진 '수도승'이 가장 먼저 일어나고 나머지는 일어나는 순서는 상관없는거 같은데, 그게 맞을까요? 수도승이 먼저 일어나야 하는 이유는, 악마가 어떤 사람을 죽이면, 공감능력자는 죽은사람을 제외하고 옆에 있는 사람중에 악팀이 몇명인지를 확인하는 건데, 이때 그날밤 죽은사람도 제외가 되므로 악마가 먼저일어나서 어떤사람을 죽였는데, 그다음 수도승이 일어나서 그 사람을 치료하면 그사람이 안죽으니까 공감능력자는 그 살아난 사람을 카운트 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밤에 일어나는 순서가 <하수인 - 악마 - 수도승 - 나머지 일반시민들>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Q3. 진홍빛여인(스칼렛)과 임프가 자결한 경우에는 임프가 하수인에게 승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경우 사회자가 공표를 해주어야하나요.'악마가 죽었으나 악마가 스칼렛에게 승계되었다'던지 '악마가 자결하여 악마가 승계되었다' 같은 사실을 모두에게 공표하여 알려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Q4. 시계탑의 피에서는 밀담이 가능한 게임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때 처형투표를 하기전 밀담 시간은 몇분정도가 적당한가요? 경험해보신 분들로부터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또 처형지목시간때에는 토론이 가능한가요?

시계탑의 피가 너무너무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