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이머입니다.
블로그도 운영중이니
놀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lionclow
6개월차 보린이 주저리주저리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보드게임을 즐기고 있는
6개월차 구력(?)의 보린입니다.
가볍게만 생각했던 취미가 어느새 부턴 머릿속을 지배하는 듯한...느낌이 드네요.
핸드폰을 잡으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1. 보드라이프 새로운글 둘러보기
2. BBG 랭킹 순위 훑어보기
3. 유튜버들 새로운 영상 찾아보기
4. 보드게임 블로거들 새글 돌아다니기
5. 보드게임 블로거 이웃 신청하기
이런 관심에도 불구하고 저의 보드게임 실력은 별로입니다. 하하;;
보드게임 모임도 자주 나가곤 합니다.
주에 1~2회 정도는 꼭 나가려 애쓰고 있습니다.
모임 분들도 너무 맘에 맞고
게임취향들도 어쩜 이리 잘알아주시는지
가져오시는 게임들 마다 재미있고
모임분들이 보유하시지만 더 하고싶어 구비한 게임들도 꽤 됩니다.
보드게임을 처음 접했을때! 시타델로 시작해서 모임분에게 구매했던 아그리콜라와 미니빌!
이때 만해도 참으로 의욕이 넘쳐났습니다. 이 사진을 찍은 때가 6월 8일이었는데.
5개월 만에 집안 붙박이장 옆 책장이 다차버렸네요..
2년뒤 이사계획이 있는데 그때는 보드게임방을 만들어야 할것같네요...
개봉 노플은 많습니다...
이상하게 수집욕이 생겨버리네요...
카네기 / 브라스 버밍엄 / 더헝거 / 노터치 크라켄 / 양자역학 고양이 / 로브링어
슬슬 모임에 들고나가 모임분들과도 플레이 해보고싶네요
다행이도 와이프가 보드게임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같이하면 테포마를 곧잘 따라하더니 아크노바, 비티컬쳐, 아그리콜라 크작피, 원더풀월드 등
잘 따라옵니다. 심지어 제가 이겨본게 손에 꼽을 정도네요...
요새는 체력적으로 룰을 설명하고 플레이 하는데 힘이 벅차서...
어려운 게임은 피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임분이 캐스캐디아를 대여해주셔서
와이프와 플레이 해봤는데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앞으론 힘을 내서 주말에 같이 보드게임 라이프를 즐겨보려 합니다.
아침에 여유가 생겨 주저리 주저리 글을 쓰느라 가독성이 떨어지지만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