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움 에러플 자진신고ㅠ
1. 성취 행동 잘못 이해
성취 행동을 단순히 혼란 카드를 가져오지 않고 해당 수트(지역,비문화,문화,속국)의 카드를 획득하게 해주는 키워드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성취 행동의 정확한 기능은
시장에 깔린 해당 수트의 카드를 혼란없이 가져오기
또는 해당 수트 덱 제일 위에서 (안보고) 한장 가져오기!
또는 해당 수트 덱이 없거나 다 떨어졌다면 통합 덱에서 해당 수트가 나올 때까지 카드를 뽑아서 가져오고
뽑을 때까지 나온 카드들은 통합 덱에 다시 섞어넣기!!
(단, 통합 덱에 해당 수트가 더 이상 없는 경우 발전 토큰2개 받기)
2. 통합 덱에서 나온 지역카드 밑에 혼란 놔두기
이건..어찌보면 귀차니즘과 성취 행동을 정확히 이해못했던게 시너지로 이어진 에러ㅠ
룰 북에 따르면 성취 행동으로 해당 수트의 카드를 가져갈때 그 밑에 혼란 카드가 있다면 이를 반환하고
새로 깔린 카드가 비문화,문화,속국이라면 혼란 카드를 끼워넣으세요!! 였지만....
성취 행동으로 해당 카드와 그 위의 토큰만 가져가고 혼란 카드는 놔둔체 그 위에 다시 카드를 보충하다보니
통합 덱에서 지역 카드가 나올 경우 지역 카드 밑에도 혼란이 깔리는 상황이 발생!!
그런데 이를 아! 이래서 지역 카드를 확보가 아닌 성취하는 의미가 생기는거구나로 잘못 해석해버렸었네요 ㅠ
(2인플기준-초기 6장의 영토 확장은 혼란을 야기하지않지만 이후 더 넓은 영토 확장시엔 문명에 혼란을 초래하는구나!
오....계속되는 영토 확장으로 내정이 취약해지는걸 이렇게 표현하다니!!하며 에러를 정당화시켜버려왔음ㅠㅜㅋㅋ)
3. 시장에 토큰이 깔린 카드 제외불가
이건 말 그대로 토큰이 깔린 시장덱은 제외 못 시키는걸로 플레이했었는데요..
올바른 룰은 토큰이 깔린 카드도 제외 시킬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이미 제외된 카드와 교체 해줘야하는군요...
이를 잘못 숙지해 한번 제외시키면 특수한 경우 아니면 게임상 다시 볼 수 없게 만들어 상대 문명 점수 견제하는 용도로 마구잡이로 사용했었는데....
이것도 에러플이였었습니다ㅠ
[내용수정 : 토큰이 깔린 카드는 시장에서 제외 불가가 맞으며! 몇몇 카드의 특수능력으로 제외된 카드 더미속 카드와 교체하는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퇴근하고 해당 능력을 가진 카드가 어떤건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ㅋㅋ]
원래는 의문점을 물어보는 글을 남기려다가... 룰 북을 다시 읽으며 스스로 이해(?)하고 의문이 해소되버렸습니다!?!
그래서 기왕 글을 남기려 마음 먹은김에 제가 저지른 부끄러운 에러들을 공개해 다른 분들은 이런 실수하지 마시라고 적어봤습니다 ㅠㅋ
이래서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하는데...ㅠ
혹시 제가 적은것들 중에도 에러플이 또 남아있다면 수정 댓글 부탁드립니다 'ㅡ'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