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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션 게임 규칙 질문드려요
어제 디셉션(홍콩살인사건) 게임 처음 해봤는데요
이게 수사관과 법의학자(진행자)가 같은 편이다보니
게임을 하면서 점점 수사관리 법의학자에게 유도를 하더라구요
예를들어 총알을 3개쯤 놓은 상태에서 어느정도 추려졌을 때 범행도구가 칼이랑, 밧줄이라고 해볼게요.
이때 나머지 카드에 대해
"살인도구가 칼이 맞다면 시체상태에 훼손됨에 놓고, 밧줄이라면 온전함에 놓겠네"
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법의학자는 바로 훼손됨에 놓음으로써 사실상 살인도구를 인증해주는 방식을 쓰더라구요
이렇게 하니 추리가 너무 쉬워지더라구요
타이밍으로 정보가 전달이 되는 셈이죠
혹시나 해서 매뉴얼보니
법의학자는 말이나 다른 방식으로 표현만 안하면 되지 총알을 놓는 것이나 타이밍은 자유라서
이런 방식이 룰 위반이 아니어 보이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요?
재미를 위해 로컬룰을 만들어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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