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dge:Dawnfall 룰북 번역본 및 몇가지 사족 올립니다~~~~
디스워오브마인, 로드 오브 헬라스, 네메시스로 유명한 awaken realms에서
이제 배송을 시작한 the edge: dawnfall입니다.
펀딩을 제작년 11월 쯤에 했는데
원래 예정시간보다 1년이나 늦어지게 됐네요. (저는 레이트 플랫지로 작년 8월에 했지만요....)
왜 킥스는 잊고 살아야하는지 깨달은 것 같습니다.
계속 2~3개월 단위로 연기를 3번하니 이거 뭐 희망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펀딩한 로드 오브 헬라스보다도 배송이 늦어져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원래는 개봉기와 함께 룰북을 올리고 싶었는데
지금 킥스 댓글을 보니 피규어 파손, 카드 파손 등 문제가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그런 문제가 없는 사람은 거의 댓글을 달지 않았겠지만요^^;;;)
개봉한 후 상심해서 룰북올릴 의욕이 사라질까봐 미리 올려둡니다만...
국내에서 과연 이 게임을 몇이나 펀딩했을지 모르겠습니다. (10명 안팎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리테일 버전은 출시의사가 없다고 하니.....
제가 제 파일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서 올려두게 되는 건 아닐지 심히 걱정됩니다 ㅠㅠ
관심있으신 분들은 TTS로 이미 나와있으니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만...
핵심인 피규어가 빠져있어서 몰입도는 떨어질 듯 합니다.
겸사겸사 간단히 게임을 소개하자면....
6개의 종족이 맵상에서 주어진 병력으로 전쟁을 해서 승점을 많이 따거나 상대편 유닛을 전멸시키면 됩니다.
말은 쉽지만 긱웨이트는 현재 4.0입니다.
처음에 펀딩했을 때 계획한 룰을 적용하니
게임이 늘어지는 경우가 많아 계속 룰변경을 고심하느라
게임완성이 늦어졌다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ex> 덱을 25장 가지고 게임을 하는데 어느 누구라도 덱이 떨어지면
그 라운드 까지만 게임이 진행되고 승점을 비교합니다.
메이지 나이트처럼 상대방이 덱을 먼저 써버리면 라운드가 종료되는 것과 비슷하네요.
제가 서머너 워즈나 메이지 워즈를 꽤 오랫동안 즐겼었는데
정해진 맵에서 유닛을 이동해가며 주사위를 굴려 공방을 펼치는 점, 즉 운이 필요한 게임이라는 점이 많이 닮았습니다.
하지만 병력을 처음에 다 배치를 해두어야한다는 게 차이점일 듯 싶습니다.
유닛을 소환하는 재미는 아쉽지만 느낄 수 없겠네요. 오히려 이런 점은 워게임을 많이 닮은 듯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룰북을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저는 영어랑 담을 쌓고 살아온터라 오역이 있을 수도 있음을 감안해주시고
질문이 있다면 아는 선에서 답변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p.s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포토샵으로 룰북을 만든 게 아니어서
룰북 군데군데 육각형 모양 두개가 붙어있는 모양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시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맨 뒤장에 요약룰은 번역 안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