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타운] 3월 6일 타운스데이 후기

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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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7 오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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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후기에 앞서 토요일 테플겸 돌렸네요 ㅎ

전에 빅비랑 3인플 해보고 너무 재밋어서 바로 구매하게되었네요 ㅎ

꿀잼꿀잼 2인도 재밋군요 ㅎ 3인이 역시 최고일듯하고 4인은 굳이 안해도 될꺼같은 기분입니다 ㅋ

물휴지님의 한글화 자료 감사히 받아서 꽤 오랜시간 한글화를 했습니다 ㅠ_ㅠ
카드가 너무 많아요 ~

피규어도 퀄이 좋고 ㅎ 낭만님 처럼 도색하면 좋겠지만.. 그런데는 관심안보이는걸로 하구요 ㅋ

1턴에 3액션을 쓰는데 액션에는 이동하기, 훈련하기, 카드받기, 휴식하기, 퀘스트하기(2액션) 등이 있습니다

열심히 해서 내 영웅을 더 강려크 하게 만드세요~

그렇게 때를 기다리다가 용용이를 분노하게 해서 우리 마을 부수러 날라오기전에 먼저! 때려잡으면 승리합니다 ㅎ

만약 지면... 땡 탈락!

마을을 부수면 모두 패배 ㅎ

처음할때는 용잡기가 좀 어려웠는데 이번엔 좀 쉬웠던 느낌이네요 ㅎ 3판은 확장 언제 나오려나..

채원이가 아무생각없이 산 셰익스피어 ㅎ
간단한 일꾼놓기네요 ㅎ

룰의 난이도나 무게감이 라스트윌 급이군요 ㅎ 전 다른분들 후기와 이야기를 들으면서
1점내기 어려운게임이라길레 좀 빡빡하려나? 했었는데 ㅎ 아쉽습니다~

토요일 테플은 끝~

일요일입니다 ㅎ 우리 군가형이 드디어 장가가는 날이지요~

아침부터 결혼식보러 가서 맛나게 뷔페 먹고 타운스데이 참석했습니다 ㅎ

먼저 도착하다보니 아직 참석인원이 덜 와서 시간때울겸 간단하게 버건디 2인플 ㅎ
정말 오랜만에 하네요 ~

2인플이 30분도 안걸릴줄은 몰랐습니다 ㅎ 얼른 재판이 나오기를...

타일도 좀 두껍게 일러도 바꾸고 각종 미니확장들 다 포함해서 ㅋㅋㅋㅋ 욕심이죠?

그다음 또 한명 기다리며 위자드를 하고 ㅎ
마침 도착해서 하트위치스를 합니다~ 물론.. 이런건 항상 슈티헤른덱으로 하지요

그냥 하트 네요 ㅎㅎ 반전이나 감동은 없었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본 게임인 슈티헤른~ 고슴도치가 귀엽죠?

운좋게 고통을 분담하는 자들이 많아서 거의 벌점을 안먹게 되었네요 ㅎㅎ

전엔 그냥 아무생각없이 역트리테이킹게임이라 샀다~ 였는데 이번에 에퀴녹스님 동영상 설명을 보고나니

룰설명 할때 항상 "이 게임은 내가 잘하기 위한 게임이 아니라 합심해서 한명 먹이는 게임이다" 라고 설명 합니다 ㅎ

아니나 다를까 훨씬 게임이 유해졌습니다 재밋어요 ㅋㅋ

다음은 달무티 입니다 ㅎ

달무티의 황제, 달무티의 살아있는 화신, 달무티 성애자 그의 이름은 '프렌즈114'

네 ㅎ 꼭 1시간 이상은 돌려줘야합니다~

근데 정말 오랜만에 달무티를 했는데 신기하게도 8판 연속으로 조커가 들어오네요 ㅎ

대혁명도하고 혁명도 하고 ㅋㅋ

그사이 다른 테이블은 미드가르드의 챔피온

푸드체인거물

역시 마일스톤만 빠져도 자리가 많이 줄어요 ^^

달무티가 끝나고 제가 가져온 '홈스트레치'
지난번에 위너스와 홈스트레치를 질문 드린 다음 좀더 전략적이다라는 이야기에 친구주려고 구입했는데ㅎ

일단 룰은 알아야 하니 테플한번하려고 가져왔는데 이게 이날의 베스트네요 ㅋㅋ

잘 샀습니다 ㅎ 친구가 좋아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위너스서클보다 훨씬 재밌었습니다ㅎ 핵꿀잼~

마권을 드래프트로 구입해서 구입가격을 낸다음 보유자금이 많은사람부터 배팅을 하고

보유자금이 적은 사람부터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숫자의 말을 2칸 전진합니다.

총 트렉은 10칸으로 되어있으며 핸디켑토큰이라 해서 +2,4,6이 있습니다ㅋ 만약 처음 굴려서 나온 주사위가 원하는 말이 아니라면

1칸만 이동한뒤 두번째로 주사위를 굴릴수 있습니다 ㅎ 단 이번에 나온 숫자의 말은 반드시 2칸을 가야합니다.

그리고 게임중에 이미 1등이나 2등으로 들어간 말의 번호가 나오면 꼴지를 하고 있는 말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두 주사위의 차액기준으로 1,2,3칸을

이동할수 있습니다 ㅎ 그래서 잘 안나오는 2번이나 12번 말은 마권이 저렴하고 잘나오는 숫자는 마권이 비쌉니다.

대신 배팅해서 받는 금액은 반대로 되어있죠 ㅎ 가운데 있는 말들은 못가게 하는데도 어느새 결승지점까지 오게되고 ㅎ

양 끝에 있는 말들은 한방에 8칸씩 오게 됩니다 ㅋ 근데 묘~ 하게 이게 벨런스가 맞네요 ㅋ

정말 경마하는거 같아요 지를때는 지르고 배팅하는 묘미도 있고 주사위 하나에 울고 웃고 ㅎ 적당히 나와 같은 말을 응원하는 사람과

우리 이번엔 이거 밀자~ 하면서 보내기도 하고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위너스 서클도 재미있지만 취향에는 이게 더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해야할일이 있어서 일찍 집에 가려다가 뭔가 이건 오늘 꼭해야겠다~ 싶어서
저녁먹고 바로 니폰을 했습니다 ㅎ

검은친구가 집에간다해서 저녁을 먹으며 룰아는 사람만 해서 3인플하자~ 했는데 돌아오니 안가고 있어서 아쉬웠네요 ㅎ

빨리 들어가봐야 하는 상황이라..

아무튼 게임은 재밋습니다 ㅎ 신기하게도 2번째 점수화때 65점에 모두 동점이 나왔네요 ㅋ

이번에는 초반 설계도와 석탄을 올리고 비싼공장 4개 세트를 일찍 맞춰서 지역 영향력과 계약서를 완성해가며 돈을 버는쪽으로 갔습니다.

채원이는 초반 기차배를 업하는공장사서 돈을 올리며 지역에 기차와 3점짜리 배를 많이 놓았구요

네크는 저렴이 공장에 +2설비 장착으로 계약서중 돈올리는걸 초반에 하여 부유한 플레이로 하였습니다ㅎ

근데 2번째 점수화때 똑같으니 신기하더군요 ㅋ

3번째가 다가오니 점차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네크가 영향력을 많이 키워서 1등을 많이 먹었네요 ㅎ

하지만 x5짜리를 많이 놓아서 인지 제가 최종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지난번 첫플보다 다들 점수가 많이 올라가네요 270점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2인 테플, 4인 첫플, 이번 3인플 했는데 게임의 기본재미는 똑같습니다 ㅎ 그래서 더 좋네요

근데 흐름상 3인이 베스트인 느낌이네요 ^^

요즘 시뇨리에가 평이 좋아서 관심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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