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오브포, 티츄의 쉬운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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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오후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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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본 리뷰는 중3의 리뷰로써 필력이 딸리거나 내용이 허술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게임은 갱 오브 포라는 게임입니다.

포커의 족보를 이용한 간단한 클라이밍 게임인데..

티츄에 가려 많이 플레이 되지는 않는 것 같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티츄에 가린만큼 티츄와 비슷한 게임인데,

티츄와 다른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게임은 완벽한 개인전입니다. 팀은 없습니다.

2. 같은 족보, 같은 카드 수로 클라이밍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게임의 난이도를 결정짓는 가장 큰 차이입니다.

3. 획득한 카드로 점수를 매기지 않고, 남은 카드로 점수를 매깁니다. 점수가 먼저 100점에 도달하면 패배합니다.

4. 족보가 약간 다릅니다.

게임의 내용물은 플레잉 카드 64장, 게임 기록지 여러장, 카드 족보 순위 카드 입니다.

카드 64장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있습니다.

숫자 1~10 각각 6장(초록 2장, 노랑 2장, 빨강 2장씩)

봉황카드 2장

용카드 1장

멀티컬러 1 1장

게임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선부터 게임을 시작합니다. (첫 라운드 때는 멀티컬러 1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시작하고, 그 다음 라운드 부터는 그 전 라운드의 승자가 시작합니다.) 첫라운드 첫조합은 멀티컬러 1을 포함해야 합니다.

2. 각자 전의 낸 카드보다 더 높은 족보의 카드를 내거나, 패스 할 수 있습니다.

3. 한명을 빼고 모든 사람이 패스했을 때, 패스를 안한 한사람부터 다시 카드를 냅니다.

4. 한사람이 카드를 다 낸 순간, 나머지 사람들은 남은 카드 수 를 세서 점수를 기록한다.

5. 누군가 100점이 되면 그 사람이 패배하고, 게임이 종료된다.

족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색깔: 초록<노랑<빨강

족보: 싱글<페어<트리플<5장조합(스트레이트<플러시<풀하우스<스트레이트 플러쉬)<갱오브포(포카드)<갱오브파이브<....

티츄가 앞사람이 낸 카드 수와 조합에 맞춰서 카드를 내야 했다면,

갱오브포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높더라도 싱글은 빨리 털고, 5장 조합 카드들은 아껴야하죠.

보통 게임할 때 나오는 조합들은 5장 조합이 주요합니다.

카드 장수가 16장이기 때문에 싱글을 하나 털고, 플러시나 풀하우스를 이용해 5장 짜리 조합을 3개 터는게 일반적인 방식이더군요.

아무래도 머리가 덜아프고 티츄보다 카드운이 확실히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 머리를 좀더 쓰는 티츄를 좋아했습니다만,

친구들은 머리가 덜아픈 갱오브포를 선호해서..

티츄를 방출해버렸습니다(...)

티츄를 시작하기 전에 편안한 마음으로 할 입문용 게임으로는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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