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간단후기 및 에러플 보고(사진 X)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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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6 오후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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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대전 궁동 메카에서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간만에 신입분들이 많이 참여한 날이었군요... 언제나 그랬듯이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이 제각각이라 신입 한분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다른 사람을 기다리면서 간단히 할 게임을 찾던 중에 "다이아몬드"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알고있는 기본적인 룰을 설명하고 5인플을 진행하는데 옆에서 보고 계신 카페 사장님이 새로운 룰을 알려주셨습니다. 모두들 놀라 그 때 원문을 찾아 확인을 했더니 진짜로 있네요

알려주신 내용은,

"게임 중에 얻은 크리스탈은 5개가 되면 반드시 빨간 크리스탈로 바꿔야 하고 쇼룸에 있는 빨간 크리스탈은 클로버 능력으로 뺏기지도 않고 금고 안으로 들어올 수도 없다고 하네요."

그 때는 쇼룸에 있는 것만 바꿨는데 생각해보니 금고안에 있는 것도 5개가 되면 빨간걸로 반드시 바꿔야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러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어느정도 포인트를 모았나 카운트도 쉬워지고 그만큼 상위권 플레이어 한테 견제도 잘 될거 같네요.

두서없이 막 얘기했는데, 다이아몬드에 대해 새로운 룰을 알게 되어서 신선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분들이 많을 거 같아 짤막하게 올려봅니다.

그 이후로 여러 테이블로 나누어서 게임을 진행했는데, 전 다이아몬드 이후로 푸코와 7원더스, 텔레스트레이션, 범인은 춤춘다, 페어리 테일, 몰타르의 문, 어센션을 했네요

푸코는 좋은 게임이지만 전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신판 나오고 나서 자주 플레이 하는 거 같네요.

페어리 테일은 7원더스 보다 간단하고 테이블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전 좋아하지만 일러자체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페어리 테일 자체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어 그동안 못돌렸지만 잠깐의 틈을 타 얼른 내밀어 한 게임 돌렸네요 ㅎㅎ 개인적으론 4인 팀플룰로 진행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안나네요

몰타르의 문은 오늘 유일하게 1등한 게임입니다. 그동안 쵸리님과 자주해서 승률이 안좋았다고 생각한건 제 자만이었네요 ㅋㅋㅋ

어센션은 영문의 압박이 컸지만 하면 할수록 내용은 거기서 거기라 게임이 끝날 때 쯤에야 적응이 되었습니다. ㅠ 스타렐름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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