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딩가딩가보드게임 투어단 22.09.02 평일 모임 후기 입니다.
금요일 퇴근 모임이 진행했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게임은 케메트를 3인으로 플레이했습니다.
데굴데굴 영상에서 봤을 때부터 전쟁을 하는 점이 게임의 묘미처럼 얘기했던 것처럼 지금까지 했던 다른 게임들보다 많이 치고 박고 싸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치고 박고 싸우자에 꽂혀 저는 첨에 빨간타일에 올인한 다음 본진 비우고 밖으로 나갔다가 본진이 털린 다음부터 본진 찾기조차 못 한 채로 아무것도 못하고 게임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경험자이신 모임원분께서 중간 중간 조언해 주셨지만 그말도 안들어서 더 나락으로 빠진 건 덤이였죠)
일단 저처럼 극단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다른 사람들과 치고 박고 싸우는 느낌은 확실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좋아시는 분께는 더없이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전투시스템이라고 느꼈던 사이드의 경우에는 전투로 인한 페널티가 강한 반면, 이 게임은 상대적으로 덜 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런 싸움을 유도하기 위해서 인원 수에 따라 맵을 전부 쓰지 않는 방식으로 싸움을 유도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닭장에 가둬넣고 싸움을 부추기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
결과는 조금씩 내정을 키워가며, 승점을 모으신 모임장님의 승리였습니다.
다음 게임은 가볍게 즐기기 위한 미니빌이였습니다.
미니빌은 주사위를 던져 주사위에 나온 숫자로 효과를 받고 그렇게 번 돈으로 건물을 사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재밌었던 점은 공원 카드 였네요.
모임장님께서 카드를 소개해주실 때부터 공산주의 카드라고 얘기해주셨는데, 11 이상의 주사위가 나왔을때 모든 돈을 모아 분배하는 재미에 빠져서 어느 순간 게임을 이기기 위한 주요설비 건설에는 신경도 안 썼네요.
결과는 참치잡이배 2개 콤보로 공원카드 디메리트마저 이겨내신 모임장님의 승리였습니다.(역시 돈 벌기엔 원양어선이 최소네요)
이번 모임은 초심자 없이 진행되어서인지 모임장님께서 숨겨둔 발톱을 드러낸 모임이였습니다.
인천 플레이 이너프에서 모임을 하고 있고 평일 화11-6시(평일 모임은 상황에 따라 바뀔수 있음)
금 저녁 7-끝날때까지/토 오전 11시-끝날때까지 주로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평일 모임 완전 구해요!!!!!!!!!!!!!!!!!!!!!!!!!!!!!!!!!!응답! 제발!!!!!!!!!!
간단한 파티 게임부터 난이도 있는 전략게임 그리고 미니어쳐 게임까지 여러가지들이 다 돌아가는 모임입니다.
성인이시면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시고 누구든지 오셔서 보드게임 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환영 합니다.
기본적인 예의나 지켜야할 부분들은 조금 있으나 그것은 정말 기본적인것이니 부담없이 찾아주세요
소모임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https://open.kakao.com/o/gVhkkyjd 찾아오셔서 가입 인사 남겨주세요
초심자 완전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