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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보드게임 쟁여두기만 하는 게이머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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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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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작년 12월 루미큐브를 시작으로
찐(?) 보드게임은 정령섬과 타르기,
디지털 게임은 테포마와 황혼의 투쟁에 빠져 지내고 있는데,
보드게임이 하나 둘 씩 쌓여가는 중에
이제는, 에라 모르겠다 하고 먼저 질러보고 용서를 구하며
룰도 모르는 게임을 몇 개 씩 쟁여두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지금도 마라카이보 확장과 스카이마인이 너무 사고 싶은데,
올 여름부터 현실이 너무 바빠 주말에도 선뜻
보드게임을 잘 열지를 못하네요.
수 년간 다사다난을 겪으셨을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쟁여두는게 좋을지.. 패스를 할지.. 지혜를 나누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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