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간 한 게임들 짧은 후기 3 - 최근 2년간

즐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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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6-13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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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아브르

왜 우베 우베하는지 알게된 게임. 2인플로 했는데 오우 정말 명작!!!

밥 먹이기가 아그리콜라보다 빡세지는 않아 좋다는 의견이 있던데. 배를 만들면 밥 먹이기?

쉽고. 강철을 잘 만들어야 고득점 할 수 있는데 만들기가 쉽지 않네…중반부터는

할 게 많아서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는 우베의 명작

우베를 알고 나서 패치워크의 디자이너 이름을 보니 우베가 똭!

마블 프로토콜 크라이시스

마블 캐릭터들의 작은 피규어가 정말 많은 테마게임. 마블 좋아하시면 아주 좋은 게임입니다.

물론 영문판이라 한글화를 해야 되지만. 그리고 한없이 많은 캐릭터의 피규어와 배송비때문에

너무 비싼듯. 전투는 주사위를 굴려 공격과 방어를 하는 전형적인 테마게임. 제 취향은 아닌걸로~

앤트맨과 와스프는 변신을 합니다. 매그니토와 스칼렛위치는 너무 세네요. 그래서 이 두 캐릭터는 밸런스를 망치는듯.

그렇지만 캐릭터 보는 재미가 있고, 전술카드가 있어서 주사위망빨을 좀 보정해 줍니다.

스트리트 파이터 : the miniatures game (2021)

같이 게임하는 사람이 테마게임을 좋아하는지라 해외구입?으로 사더군요. 마찬가지로 주사위

굴려 공격, 방어 결정합니다. 그리고 카드를 사용하구요. 반격이 있어서 성공하면 상대의 공격은

취소되고 상대만 얻어맞습니다. 기를 8개 모으면 초필살기를 쓸수 있는데 아주 강력합니다.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많아서 비싸지만 보는 재미는 있습니다. 제 취향은 아니지만.

이클립스

전투함을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 각 진영마다 특성이 다 달라서 진영을 바꿔서 하면 리플레이성이 좋습니다.

개인보드판 겸 트레이를 만들어 놨는데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녹색으로 했는데 전투에서 이기기 너무 어려움.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와우 이렇게 재밌는 게임이라니~! 해 보고 바로 구매했네요. 제가 잘 못 하니까 같이 한 친구가

보라에 올라온 글을 보내줘서 그대로 했더니 훨씬 좋아졌음. 나침반을 모아서 새로운 현장 발견을 하니 훨씬 좋아졌음.

그런데 수호자를 계속 안 물리치니 안 좋긴 하네요.

확장이 정말 기대됩니다. 6명의 캐릭터가 생기면서 대칭게임이 비대칭게임으로 완전 바뀝니다.

듄 임페리움과 달리 자원을 잘 관리하고 잘 계산해서 점수를 얻어야 하는 게임.

그리고 프리액션으로 콤보를 잇는게 중요한 게임.

듄임페리움 + 확장

처음 할 때는 오토마 하나 넣고 2인플 했는데 뭐야 이게라는 반응이었지만, 두 번째 할 때는

오우 이거 정말 재밌다라는 말이 나온 게임. 아르낙과 달리 몰빵할 타이밍 잡아서 몰빵하는게 필요한 게임.

게임판 왼쪽에 4개의 트랙에서 8점까지 얻을순 있지만 점수 얻는게 힘들던데…

본판에는 그 회색 자원을 얻는 게임판 위쪽 중간 영역이 너무 안 쓰였는데

확장에서 그 문제점이 사라졌네요.

확장에 기술타일?도 생기고 전투력 3짜리 유닛도 생겨서 더 재밌어짐. 확장 안 해 보신 분들은 확장도 꼭 해보세요

니어 앤 파

RPG 게임은 싫어하는데 왜냐면 퀘스트 깨는게 너무 노가다라

그런데 보드게임은 다르네요. 이 게임도 재밌게 했습니다.

워체스트 + 확장

오오~~~ 2인전용 갓겜 등장. 체스와 비슷해 보이는데 수싸움과 운빨이 좀 필요한 게임.

이 게임도 확장이 들어가면 훨씬 재밌습니다.

그리고 캠페인이던가 남송 대 원나라?로 대결하는게 있는데 유닛이 정해지거든요.

밸런스가 꽤 잘 맞습니다. 추천합니다.

유닛 중에는 사정거리 3의 원거리 유닛이 있는데 좀 사기적이라 생각됨.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박스를 보니 밴드 오브 브라더스가 생각나네요. 피규어가 다 색칠이 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강추합니다. 영국, 미국, 소련, 독일의 경장갑차, 탱크 피규어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

보병, 경장갑, 중장갑 유닛 간의 상성이 있어서 여러 유닛이 한 유닛을 공격한다고 해서 꼭 유리한 건 아닙니다.

아니아니 효율성이 떨어지죠.

지휘관 카드가 있어서 특별한 능력 업그레이드도 됩니다.

스탈린그라드 맵은 다른 맵과 달리 추가규칙이 있습니다. 강 위에 있을 때 공격을 당하면 공격 당하기 전 주사위 굴려서

재수없으면 얼음이 깨져서 한 번에 죽어버림. ㅎㅎ

벙커도 있고, 건물에 보병이 들어가서 건물을 방어막 삼아 방어도 하고. 철조망 설치도 되고

전차 못 지나가게 방해물도 설치 가능하고.

박격포(시즈탱크 같음)를 잘 써야 상대가 훅 들어오지 않습니다. 나중에 전차도 잘 뽑아야 되구요.

맵이 중형 맵은 보드를 2개 붙이는데 꽤 큽니다. 대형 맵은 3개 붙이는데 한 번 해 보고 싶네요.

영국과 미국을 안 해 봐서 해 보고 싶구요.

테마게임에 주사위 굴리는거라 제 취향에 맞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 게임.

마라카이보

그웨트의 명성이 장난이 아니던데 그 작가의 게임이고 한글판이 나와서 샀습니다.

2인플 해 보니 마커를 놓으려는 경쟁이 재밌었네요. 카드도 정말 많고, 캠페인 모드도 있고. 잘 만든 중상급유로게임!!!

파워그리드

발전소 경매에 잘못 빠지면 돈만 낭비하는데, 알면서도 돈 낭비하는 적이 있었네요 이런 ㅎㅎ

5명이서 할 때가 있었는데 2,3명끼리만 하다가 5명이 하니 너무 감동이었음.

발전소 수치가 높은 사람이 연료 구입과 발전소 설치도 늦게 하게 만드는 메카니즘이 굳!

밸런스가 잘 맞는 잘 만든 게임.

메이지나이트

1인플도 재밌는 게임이라고 하길래 구매! PC RPG는 싫어하지만 크바틸 게임이라면 구매!

쓰루보다 규칙이 어렵겠어? 어려워 봤자지 뭐 음… 좀 어렵네? 공부를 좀 해야겠네…

한 번 돌려볼까….이거 맞나 질문 올려야지 요거 맞나 질문 같이 올려야지 저건 맞는 건가

질문 3개 한꺼번에 올려야 겠네

답변 보니 에러플한게 꽤 많네. 이건 왜 이리 어려워 윽… 그래도 괜찮네 재밌네

크바틸은 천재가 분명함. 크바틸!!! 밥 먹고 게임만 만들라 크바틸~~~

다음 게임은 언제 나오나~~~

엘드리치 호러, 디스워 오브 마인

둘 다 극한의 상황이라는 점이 공통점. 둘 다 설상가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게임.

왜 이리 어려워 이거. 엘드리치는 괴물이 또 추가되네? 난 다리부상 당하네? 저거 해결 안하면 게임에서 완전 지는거네?

아자토스로 해도 어렵네…

디스 워 오브 마인. 물 마시고 날고기 먹고 굶주림을 줄여보자. 수색에 소음굴림? 야간습격?

비참함이 늘어났네? 질병도 걸리고? 추위토큰도 늘어나고 피로도 늘어나고

총체적 난국이네 어떻게 깨는 거야… 설비 설치는 왜 이리 어려워

윙스팬

명성이 자자한 윙스팬!!! 음….심심하네? 마라카이보 하고 나니

윙스팬은 심심해서 못하겠음.

위대한 로렌초

로렌초도 윙스팬과 같은 이유로 심심해서 그냥저냥. 확장이 들어가야 할 거 같음.

이제는 저의 취향이 어느 정도 정해졌습니다. 중급~헤비유로게임, 즉 전략게임이

재밌네요. 저는 테마게임보다는 유로게임이 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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