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동료 부부와 보드게임 2회차

크로스21

1,267

2022-5-7 오전 10:25

IP: 223.39.***.***

BEST

https://blog.naver.com/bluekms21/222723173648

보드게임을 너무나도 하고싶어서 늘 "우리 집에서 보드게임 할레?"를 말하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그때 응해준 전 직장 동료 부부가 저희 부부를 초대해서 총 5명이 보드게임을 즐겼습니다.

첫 게임은 텔레스트레이션 파티

이건 늘 실패하는 법이 없네요. 오프닝 게임으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ㅎ

쌀뜨물이 밥이 되고, 유산균이 위 속에 들어있는 스마일 감자튀김이 되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빵터지는 경험을 했네요 ㅋㅋ

다음 게임은 와데믹

지금보다 훨씬 더 보린이 시절 '워크레프트 피규어 7종과 카드팩이 무려 7만원? 싸다!' 하고 구매했던 게임

PVE이고 1인플도 가능해서 질렀는데 재밌기로는 뿌리가 깊은 팬데믹 룰 기반이라는건 그 이후에 알았습니다.

저번 모임에서 클리어 하지 못해서 이번 모임의 주 목적이 된 게임!

메인 게임을 쉬움 난이도로 클리어 했는데 다음 게임으로는 팬데믹 레거시가 하고싶네요 음흠~

사보타지는 제가 좋아해서 한번 들고갔었는데 역시 한 번도 사보타지를 못 하거나 지도 아이템을 사용하지 못하는 플레이어는 심심하다는 단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마피아 룰에 단점을 보완한 게임들은 아발론도 있고 여럿 있다고 알고있는데 마피아 게임은 조금 더 사람이 많아야 재밌겠다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 도미니언!

수 차례 초보자에게 포교하면서 나름의 공급처 구성 노하우가 생겼을 정도입니다 ㅎ

막차 시간 때문에 한 분은 먼저 가셨고, 두 쌍의 부부들이 개인전을 펼쳤는데 다들 의욕적으로 재밌게 즐겨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

중간 저장 및 맞춤법 검사 등 글 쓰기의 편의성 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써서 링크 올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내서 찾아와 글 읽어주시고, 덧글 달아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_)> ㅋ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크로스21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