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블로그

쪽지

ZTR 가이아프로젝트 종이(?)오거나이저 실사용후기

6,378 조회

2020.06.22 18:40

가이아프로젝트 종이(?)오거나이저 실사용후기

저의 최애겜중 하나인 [가이아프로젝트]
300여개의 게임 중 애착이 있는 게임에 옷을 입혀주듯이 오거나이저를 구매하여 평생소장할 생각으로 잘~~ 정돈하여 보관하게 됩니다. ㅎㅎㅎ
플레이도 플레이 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게임이 잘 정돈되어 있을 때의 그 편~~안한 느낌~!!

짱토르님의 오거를 예전부터 구하고 싶어서 수소문 하던 중
오거나이저 업체를 창업하셨다는 소식을 접해 듣고
그토록 기다리던 가이아 오거를 손에 넣게 되었네요 ^o^~~

다*소 에서 반찬통을 이용하여 정리(?)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오거나이저에 잘 정돈된 나의 최애겜은 캬~~~

택배 포장부터 신경 많이 쓰셨네요

이런 종이 완충제는 처음 만나보았네요

같이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이 와~~~!! 하는 탄성을 질렀던

종족별 건물과 위성 보관함 입니다. (사진의 좌측)

하단부의 위성 보관함은 완전히 빼서 게임중에 더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네요

다*소 반찬통이여 안녕~~~~

종족보드(개인판)과 메인보드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기술타일들위로 아크릴 커버가 있어서 흔들리지않는 편안함~~~~ ㅎㅎㅎ

기술트랙 보드까지 올려두면 오거나이저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느낄 수 있는

이 편~~~~~~안함 모든구성물을 원박스에 넣고도 박스가 뜨지 않습니다.

사진이 뒤집혀서 죄송합니다. ^^;;

좌측이 이번 신판(?)의 개인보드 레이어 입니다.

우측이 기존의 ZTR님의 구판(?) 이고요

저는 예전에 구판을 구해보고 싶었으나...

신판의 점령행성에 위성마커를 놓아두어 표시가 가능한 점이 너무 좋더라구요

신판이 좌우에 클립을 끼우는 부분이 있어서

저처럼 무턱대고 끼우다 보면 게인판이 상할 수 있으니 조금 조심하셔야 합니다.

개인판에 건물들까지 배치하면 사진처럼 배치가 가능합니다.

처음 자원을 집을때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사용하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점령 행성 별 표시홈이 하나 더 있어서

기술트랙 중 거리의 최고단계의 별도행성을 점령 했을때 표시할 수 있도록 하나 더 뚫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희 모임맴버들이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해준 종족별 턴오더 입니다.

처음에 시안성이 좋지 않아서 자기 순서 찾아서 하기기 조금

이 부분은 저작권 때문에 이렇게 제작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네요.

전체적인 플레이 할때

파워토큰과 정보큐브의 여분을 1인당 하나씩 가지고 게임하게 됩니다.

이 부분은 편안하더라구요

연방토큰 보관함도 박스에서 바로 꺼내어 세워두면 셋팅 끝~~~~

나머지 기술타일이나, 상급기술, 부스터 등등도 바로 뽑아서 놓으면 셋팅이 되니 편하더라구요

ZTR님이 게이머 인것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일단 [종이] 오거의
장점
1. 타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2. 무게가 가볍다 (MDF에 비하여 가벼운 느낌입니다)
3. 강도가 강하다 ( 이 제질을 과연 종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짱짱합니다.)

단점
턴오더가 누가 패스했는지 익숙해 지기 전까지는 잘 안보입니다.

개인판을 아크릴오거와 처음끼울때 조심해서 끼워야 합니다.

아하! 종이여서 저렴할줄(?) 알았는데 가격이 나무와 같은점(?) ㅎㅎㅎ ^^;;
막상 사용해보면 비용이 절~~대 아깝지 않은 고퀄 제품입니다.

저는 이번 종이오거 200% 이상 만족합니다.
종이여서 혹시 고민하시는 분 있으시다면 MDF보다 훨~~~~~~~씬 좋습니다.
참고로 제가 MDF 오거 10개회사 이상 사용 중 인데요
그중에 단연 탑 입니다.

종족별 보관함이 2층으로 되어있어서 위성만 따로 빼서 사용 가능한 점 예술 이고요
연방토큰 보관함 기술보드 위에 놓아두고 게임 하면 딱 입니다.
개인판의 정복행성 표시 할 수 있게된부분 사장님이 이 게임 좋아하시는 구나 알 수 있었구요
개인 오버레이판까지 모든 구성물이 한박스에 수납하고 박스가 뜨지 않는 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저는 다음에 다른 게임의 오거를 구매한다면 [종이]오거 필구 입니다.!!

이상 이 제품을 [종이]라고 부르는 것이 민망하게 느껴지는 실제사용 후기였습니다.

비 오는 날을 기다리며 –비온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