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마블 간략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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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09:58

이번달 9번째 생일을 맞은 큰딸에게 최근 가지고 싶다던 부르마블 대신 너굴너굴님의 후기를 토대로 타워마블을 선물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딸 친구와 둘이 2인플 하는데 아주 정말 재밌게 하더군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중간에 접긴 했지만 딸아이가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가기전에 다시 하자고 하더군요!!^^ 그만큼 재밌는거 같습니다. 사실 수많은 보드게임을 구매하였지만 부르마블류를 시시한

게임이다라고 생각하여 아이랑 하지 않았거든요!! 아이가 주변에서 하고 오더니 부르마블 사다라고 해서 관심을 갔다가 너굴너굴님의

후기에 보니 마블류 중에서 최고라고 하시길래 이번에 선물로 구입하게 된 것이죠!! 어찌되었든 빅 성공 입니다.

간략하게 리뷰 하자면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티몬 8900원, 마트가는 1만원 중반때로 아주 훌륭합니다. 내부 트레이도 좋고 나머지 내용물도

깔금합니다. 진행은 각자 500만원, 자기색깔 영역표시 토큰들, 자동차말 1개 받고 시작합니다. 자기 차례에 주사위 2개 굴려서 나온 숫자만큼

전진하여 도시명 또는 회사명이 존재하는데 이곳의 구매 값을 지불하고 자신의 영역 마크를 올려 놓습니다. 나중에 이곳에 다른 사람의 차가 오게

되면 통행료를 받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타워를 최대 3층 까지 올리수 있는데 타워가 어콰이어 작은 건물 모양으로 층층으로 쌓게 되어 있습니다.

고층 일수록 통행료가 비싸 집니다. 이런씩으로 진행하다가 자신의 모든 영역마커를 사용하거나 특정 색깔의 도시나 회사를 셋트로 3개까지 구매하게

되면 게임이 종료 됩니다. 또는 1명만 남고 모두 파산하면 끝나게 됩니다.

이겜의 재밌는 점은 타워를 3층까지 쌓는 재미가 있고 남의 땅과 건물, 회사를 자신이 통행료 대신 인수금을 내고 뺏어올수 있습니다. 이때 인수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같은 색의 도시나 회사를 세트로 모두 구매해서 독점을 하게 되면 절대 인수당하지 않게 됩니다. 보통 2~3개 씩 색상별로 존재

합니다. 어제 딸아이가 하는 게임을 보니 인수 당하게 되면 아주 속상해 하더군요!!^^ 그리고 물가상승 또는 유가 상승 하락이라는 이벤트 토큰들이

존재하여 통행료가 2~3배 이상 오르기도 하는등 약간의 양념들도 존재 하고 찬스 카드들도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평소 마블류는 시시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타워마블은 좀더 재밌는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아이가 있다고 한다면 부르마블보다 훨씬

재밌게 하실 거에요!! 물론 어른들 끼리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나름 전략적으로 생각할 것들이 들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