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해보려는데, 마블 좀비스 펀딩이 빨리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보드엠에서는 2주 뒤 쯤으로 펀딩소식을 오픈한다고 했던가요?
반드시 들어갈거라 돈을 아끼고 있는데 최근 무슨 바람에서인지 도색을 해보고 싶어서 영상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대충 이정도 구매하려는데 마블좀비 펀딩금액이 대략 85~90정도 할거 같아 아무래도 3월에 구매해야겠죠...
다른 뿜이 오지 않게 빨리 마블좀비 국내 펀딩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본문과 별개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사실 애나멜 도색을 먼저 했었습니다.
당장에 해보고 싶었고 근처 하비팩토리 가게가 있어서 점원분의 추천을 받아 타미야 XF 애나멜 도료를 구매했죠.
그런데 애나멜의 고질적의 문제인건지 타미야가 유독 심한건지 모르겠지만 신너냄새가 진동을 해서 한번 도색하려하면 신너냄새가 방안에 일주일을 갑니다.
그렇다고 밖에 나가자니 환경적 요인이 크고, 옛날 어디선가 도색같은걸 하기 위한 장소를 대여할 수 있다는게 떠올랐지만 가격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대부분의 미니어처 도색이 아크릴 도료로 이루어져 있는걸 알게되어 그렇게 차이가 심한가 싶어 바예호 모델컬러 하나를 구매해 냄새를 맡아봤는데요...
약간 달큰한 냄새가 나면서 도료냄새도 금방 사라져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다시 가게로 뛰어가서 바예호 제품을 구매하려했는데... 미묘하게 게임컬러는 거의 없는데다가 대부분 에어브러쉬 용도더군요.
에어브러쉬 특성상 차폐력이 약하다던가? 그런 내용을 본거 같은데 여러번 칠해주면 다른 제품과 큰 차이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이왕이면 용도에 맞는 제품으로
구매하려고 위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70개 색은 다 품절이네요(...) 아마존도 배송비 합치면 32만원 정도라 국내서 판매하게 되면 큰 이점이 없구요.
위즈키즈 베이질 스타터로 시작하다가 필요한 제품은 모델컬러로 구매해서 색을 늘리려고 합니다.
이외에 정말 가지고 싶은 악세서리는 시타델 페인팅 핸들러인데 이건 품절이라 도료 구매 후 그냥 손으로 진행하려구요.
바예호가 수성이라 딱히 신너가 없어도 색을 섞는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일단 차이를 알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혹시 조언해주시고자 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ㅠㅠ;;
붓도 애나멜 도료용으로 쓰던걸 그대로 쓸까했는데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봐 새로 구매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