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타 포르테 개봉기입니다.
저녁에 샤워를 하고 거실에 나와보니
보드피아라고 써있는 박스가 눈에 띄더군요.
잉??? 이게 머지??? 싶었는데 프레타 포르테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스쳐지나갔습니다.
선주문 혹은 펀딩의 재미중에 하나죠
선물처럼 나도 모르게 보드게임이 집에 도착하는......ㅋ
내일쯤 배송올거라고 생각해서 느긋하게 마음먹고 있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본 게임 이외에 세가지 카드 뭉치가 밖에 나와 있습니다.
왼쪽부터 디자인 카드, 시작카드 프로모, 교체카드 입니다.
첫번째는 시작카드 프로모 입니다.
시작카드 프로모 사용법은 따로 동봉된 Q&A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이렇게 교체카드 안내 종이와 세가지 종이가 있네요.
교체해야 하는 7장의 카드입니다. 카드 뒷면때문에 7장이 모두 오류가 있는건 아니지만 카드 뒷면이 같은 카드들을 전부 교체해준다는 군요.
역시 제가 좋아하는 보드피아 답군요. ㅋㅋㅋ
아닌가? 카린님 덕인가? ㅋ
드디어 뽁뽁이를 벗겨내고 프레타 포르테 본 게임이 위용을 드러냅니다.
뒷면을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뚜껑이 살짝 떠 있을 정도로 무언가 많이 들어있나 봅니다. 기대가 됩니다.
유지비 마커와 목재 행동 마커에 붙이는 스티커입니다.
설명서 입니다. 패션테마 답게 설명서 디자인도 멋드러지네요.
펀칭 타일들 입니다.
잘 뜯어져서 기분좋게 펀칭을 했습니다.
재료 토큰과 꺼낼수 있는 내부 트레이 입니다.
재료 토큰 한가지색만 개봉해 봤습니다.
패션 게임이라 실타래를 형상화한 컴포인가 봅니다.
게임보드를 펼쳐 보았습니다. 본판만 봐서는 게임진행이 어떻게 될지 감이 잘 오지 않습니다.
안쪽에 있던 구성물들입니다.
왼쪽부터 라운드 마커, 목재 행동 마커, 유지비 마커 입니다.
여기에 스티커를 붙이시면 됩니다.
스티커도 느낌이 좋은 재질입니다.
직원 카드와 채권 카드, 대출 카드 입니다.
계약 카드와 건물 카드 입니다. 카드들 너무 많아 헥헥... 슬리브 끼우느라 힘들었네요 ㅎㅎㅎ
카드만 194장이구요. 요즘 구하기 힘들다는 6590사이즈 슬리브로 끼워주시면 됩니다.
저는 팝콘에듀꺼 많이 사둔게 있어서 그걸로 다 씌워주었네요.
기대하셨을 한복이 들어간 디자인 카드 입니다.
본판에 들어있는 디자인 카드 50장과 따로이 동봉된 50장까지 100장을 가지고 게임마다 바꿔가면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임 내부 트레이가 잘 되어 있습니다.
1층 구성물 들을 잘 넣어 주시고
개인판을 먼저 놓고 게임본판을 올려 놓으시면 딱 위치가 맞게 되어 있어서 딱 들어갑니다.
그 위에 내부 트레이를 올려놓으시면 위 아래에 고정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움직이지 않고 딱 들어갑니다.
나머지 다 집어넣으면 윗박스가 뜨지 않고 잘 닫힙니다.
일단 구성물은 맘에 드는 군요^^
주말에 게임을 해 볼건데
게임의 재미도 구성물답게 좋았으면 합니다.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과 댓글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주말에 모임원들과 해보고 후기 남길 수 있으면 남겨보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