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게임을 중고로 팔고나서는 잘 팔았다라는 느낌이 안들까요?

삼다수

1,007

2014-7-8 오전 12:51

BEST

최근에 중고로 판 것이 세븐 원더스와

티켓투 라이드 유럽인데..

세븐원더스는 팔고나서 아 괜히 팔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ㅠ (재미있게 플레이 했는데 ㅠ)

티투알 유럽은 아 나랑 맞지 않는구나 하고 팔았는데 허무함을 느끼구요

게임 박스가 좀 큰박스들이여서 그랬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하지 않는 게임이 막 쌓여있으면 스트레스도 같이 쌓이는 스타일이라서

재밌게 했더라도 게임이 좀 반복적인 느낌이 들기 시작하거나

저랑 맞지 않는 게임은 파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바로 팔아버리거든요.

플래시 포인트와 금단의 사막을 중고로 다시 팔려고 올려놨는데

(재밌게 플레이는 했는데 협동게임이라 자주 플레이가 되진 않아요 ㅠ)

글을 쓰면서 갑갑한 느낌이 들드라구요.

이상하게 중고거래를 하면서 팔고나면 잘 팔았다 라는 느낌이 든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ㅎㅎ

요즘에는 이스탄불이 너무 사고 싶은데..

빨리 누군가가 다 사버려서 품절을 내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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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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