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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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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2 오전 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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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제국의 투쟁 테플을 하고나서

다른 분들 게임하시다가 저처럼 당황하실까봐 알려드린건데

괜히 일이 커진거 같은 느낌이라....

개인적으로는 보드를 새로 받고 싶지 않거든요. -.-;;

제가 이 흉한 시국이 시작되면서 유일한 위안을 얻고 있는게 있다면 그것은 제로웨이스트거든요.

이 풍진 세상에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무력감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이라서요.

그런데 보드를 추가로 보내주신다니요.

으아---- 그 쓰레기! 재 생산하면서 낭비될 에너지.

제국의 투쟁 보드 인쇄 누락에 대한 대처를 보며

18DO가 자연스럽게 비교되더라구요.

사진을 돌리리지 못한건..... 으음... 변명을 하자면

보드라이프를 과신한거같아요.

글 쓰기 창에서 사진을 회전시키는 기능이 있을지 알았습니다. -.-;;

그리도 대부분 핸드드폰으로 보시니... 전화기를 회전시켜서 보시면... 악! 죄송해요! 게을러서 그랬어요.

자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주가 표시판의 주가 보이시나요.

60 다음에 56 그 다음이 70

65를 56으로.

위나 아래만 틀린것도 아니고 위 아래 사이좋게 65를 56으로 표기.

맥주 회사가 초기에 가지고 시작하는 설비는

1,1,2 인데 1,2라고.

-.-;;

이거야뭐... 대충 빈자리에 적어넣고 하면 되지만.

65를 56으로 한건 게임 할때마다(사실은 한번밖에 안해봄) 주가가 이게 맞나? 다시 보게 되는 효과. -.-;;

그나마 저 가격대에서는 주식을 팔 일이 없어서 다행인걸까요?

암튼 이런 엄청난 실수에도 불구하고 폭스인더박스는!!!! 스티커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그래도 전 괜찮았어요.

폴란드에서 여기까지 뭐 스티커를 보내줘요...(폴란드 맞죠?)

그래서 이 해적단도.

이렇게 그렸거든요.

뭐.... 자로 정확하게 센티를 재가면서 그린게 아니라 눈짐작으로 대충 그리긴 했지만

에코피그먼트펜이어서 물이 떨어져도 지워지지 않아요.

그래도 보드판을 새로 받고 싶어하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은 십분 공감합니다.

전 스마트하지 못해서 아직도 메이지 나이트의 석국병을 볼때마다 어? 석궁병이 아니었나? 석국은 뭐지? 생각을 하거든요.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해서 제국의 투쟁을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급 마무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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