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1라운드 플레이 중 경비병 규칙 질문 (아주 약스포)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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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6-20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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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1라운드 플레이 중인데요.

제가 이해한 규칙대로라면,

경비병 물리치기에 성공하면 경비병 타일은 경비병이 보이지 않는 면으로 뒤집어 놓고 그 위에 모래시계를 올려놓게 됩니다.(14쪽)

그리고 저희가 주머니에서 빨간 원반을 뽑게 되면 경비병 타일 위에 있는 모래시계가 제거되는 것까지도 이해했습니다.(19쪽)

그런데 제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경로 안에서는 "경비병이 있던 타일 위에 모래시계가 없다면 다시 타일을 경비병이 보이는 쪽으로 뒤집어 경비병이 활성화된다"라는 규칙이 추가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플레이를 해보니, 경비병을 물리치면 그 자리에 모래시계가 놓여있다가, 빨간 원반을 뽑게 되면 모래시계가 제거되고 그 후 경비병은 영영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의문이 생긴 것은 14쪽에는 이렇게 경비병을 물리치면 경비병이 "한동안" 돌아오지 못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플레이를 해보니 한동안이 아니고 "영영" 돌아오지 못 합니다.

그리고 모래시계가 제거된 후에 그 경비병이 다시 되돌아오지 않을거라면 모래시계는 굳이 왜 올려놓았나 싶는거지요.(무의미한 행동이 됩니다.)

테마상 경비병을 물리치는 것이 한 턴 정도 그 공터에 경비병이 사라지게 해 지나갈 수 있게 해주는 시간벌기용으로 저는 이해했는데, 다시 경비병을 활성화하는 규칙이 추가되지 않으니 뭔가 애매한 거 같아요.

이동하라는 페이지로 정확히 이동하며 모든 글을 읽었으니 제 실수로 발견을 못 한 거 같지는 않거든요.

경비병 타일 위에 있던 모래시계가 제거되고 나면 그 다음 빨간 원반을 뽑았을 때 경비병 타일을 다시 뒤집어 활성화해야 하나요?

이게 맞는 거 같긴 한데 읽지 않은 규칙을 적용하려니 애매해서 유경험자분들께 질문 드려 봅니다.

또 한 가지 가능성은 경비병 타일 위에 모래시계를 올려놓는 것은 이후 라운드들에 더 어려운 난이도 상황으로 경비병이 시간이 지나면 되돌아오는 메커니즘이 추가될 때를 위한 것이고, 1라운드는 튜토리얼 식이어서 한번 물리친 경비병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럼 게임이 좀 쉬울 것 같기는 한데, 1라운드를 튜토리얼로 보면 납득이 되기도 하구요.

쓰다보니 장황해졌는데, 질문 요약.

1라운드 플레이 중인데 모래시계가 제거된 경비병 타일의 경비병이 빨간 원판 뽑았을 때 재활성화 되야 할까요? 되지 않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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