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 러시 2019 개정판 개봉기
안녕하세요. 품질보장입니다.
직구한 키친러쉬 개정판을 수령하여 개봉기를 올립니다.
아마 한글판 구버전도 오늘쯤 다들 수령하실 겁니다.
간단한 소개를 올리자면 키친러쉬 개정판은
페가수스판 혹은 독일판이라고도 불리우며 언어는 독일어입니다.
개정된 영문판은 올해 3, 4분기쯤 나오며, 확장(독일판)은 4분기에 나옵니다.(페가수스 공식 소식)
개정판은 맵이 모듈화가 되었으며 룰과 매커니즘이 수정되었고 시나리오 모드가 존재합니다.
물론 일러스트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겉박스입니다. 메인 모델이 스테이크 굽는 아저씨에서 양손으로 두 가지 음식을 동시에 조리하는 젊은 언니?로 바뀌었습니다.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정신없게 달려야 하는 게임의 흐름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일러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구판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측면 하단에는 페가수스 로고가 있습니다.
뒷면을 찍는다는 것을 깜박했네요. 긱에서 퍼왔습니다.
룰북입니다. 전부 독일어로 되어있습니다만
다행히도 페가수스에서 영문 룰북을 공개하였습니다.
시나리오는 총 8가지이며 각 시나리오마다 맵 구성과 컴포, 룰이 서로 다릅니다.
총 8가지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인판과 트랙 보드입니다.
트레이 구성입니다. 맵 아래에는 컴포넌트가 수납됩니다.
가장 아쉬운 점은 플텍을 하면 카드 수납이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플텍 혹은 한글화를 하신다면 트레이를 개조 혹은 제거를 하셔야 수납이 됩니다.
모래시계는 총 10개입니다.
각 카드 종류마다 한 장씩 모아봤습니다.
상당히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카드 뒷면입니다.
개정판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더군요.
카드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무 컴포들입니다. (총 164개)
아래는 식재료 위에는 향신료입니다.
아래 가운데 빨간색 콩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 고기입니다. :)
펀칭 타일들입니다. (총 74개)
접시는 양면으로 반대쪽은 깨끗한 접시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맵을 조립해봤습니다.
룰북에는 맵을 조합하는 8가지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조립 시 어려운 점이나 일러가 어긋나는 모습은 없었습니다.
맵 타일은 양면으로 A 면과 B 면이 있습니다.
어떻게 맵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게임 방식이 달라집니다.
이로 인해 리플레이성이 구판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습니다.
펀칭 타일이나 맵에는 텍스트가 없어 한글화가 필요 없어 참 다행입니다.
시나리오마다 맵과 컴포 구성이 달라지며 그에 따라 룰과 게임 방식도 추가되거나 바뀝니다.
가장 쉬운 첫 번째 시나리오로 설명이 되어있으며 차후 시나리오가 흐르면서 난이도도 더 오릅니다.
시나리오라고 해서 딱히 스토리를 가진 다기 보다 8가지 방법과 난이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레거시나 1회플 시스템이 결코 아니므로 오해 없으시길!
그럼 지금까지 키친 러시 2019 개정판 개봉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