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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린이 택배때문에 새벽내내 정리만 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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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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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일전에 중고로 업어온 아그리콜라 구판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새벽1시부터! 화면에 보이겠지만 반짝반짝 하죠?
서툴지만 아스테이지 작업을 완료 했습니다.
다이소 박스와 팝콘에서산 카드덱박스를 이용해서 뭔가 꽉끼는 오거나이저 비스므리하게 만들어봤습니다.
브라스 버밍엄 석탄 철 기본컴포가 넣을자리가 없어서 여기에 들어왔네요ㅠ(왜 넣을자리가 없었는지는 밑에 이유가 있습니다!
궁굼하신분들 있을지도 몰라서 위에 카드를 걷어내고 다이소 오거나이저로 꽉끼에 정리한 모습입니다!
뭔가 빈곳없이 잘 정리한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사실 다음주에 테라리움or 미니어처 컴포가 와서 기본컴포를 얼마나 쓸지는 모르겠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브라스 버밍엄이 드디어 왔네요!
여윽시 아스테이지 작업부터 했습니다! 반짝반짝 하죠?
짜짠~! 보린이에게 과분한 오거나이저와 컴포세트입니다!
이걸위해 수많은 시간을 참았더랬죠 ㅠㅠ
아스테이지 작업하다가 박스 한쪽을 엉덩이루 깔고 앉았어요 ㅠㅠ
다행히 찢어지지는 않아서 바루 펴서 땜질 했습니다.
내구성이 좀 약해지긴했겠지만 외관상이나 기능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네요
너무 다행입니다. 이거 잘못됬으면 보린이 울뻔했네요;
테라포밍마스 개척기지도 같이 와서 정리했지만 오거나이저가 슬슬 배가 터질꺼 같아서
빅박스를 사야할꺼 같다는 느낌만 잔뜩 들었네요. 빅박스는 안샀어도 에드온은 어찌저찌 구했는데
역시나 공간활용을 잘하려면 빅박스가 있어야할꺼같아요!
이상 보린이 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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