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컴 호러 : 최후의 시간 개봉기
아컴 호러 3판 : 한밤 확장에 이어서 아컴 호러 : 최후의 시간 개봉기입니다.
뭐 게임성에 대해서는 아직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미묘하다는 분도 계시고, 재밌다는 분도 계시고
"긱평점은 6.7의 웨이트 2.33의 가볍게 돌리는 이컴 호러 세계관 게임"- 이라는 것만으로 일단 샀습니다.
박스 사이즈는 255X255X50의 미들정도의 사이즈? 라고 생각됩니다. 일단 메이지나이트나 이스케이프플랜 등에 메고 다녀보니 박스가 작고 가볍다는것 만으로 행복해지는 기분이에요
뒷면은 요렇게- 1-4인용(솔플 가능! 예아!) 30분에서 1시간정도의 플레이타임- 이라고 적혀있지만 해봐야 시간이 나오겠죠. 믿을수가 있어야지...
박스를 열면-
룰북이 있고요-
시나리오 시트와 펀칭보드 2장 그리고 그밑에
맵이 있고 맵보드를 들어내면
FFG전통의 무성의한 내부 분리막과 카드/ 플라스틱 스탠디가 보입니다.
카드장수들 확인해보니 다행이도 친구의 저주가 빗나가고 양품이 잘왓군요(...) 시나리오 시트가 3장뿐이라는게 좀 마음이 아픕니다.
요즘들어 FFG에서 시나리오드리븐류의 게임이 주류가 되는 느낌인데 정작 그 시나리오들을 죄다 확장으로 풀어대면 계속 살수밖에 없거든요 ㅠㅠ
시나리오드리븐류의 게임은 어찌되었건 간에 리플성이 조금은 떨어지는 부분이고 시나리오의 확장성을 카드로 충족한다고 해도 카드의 조합은 결국 한계를 맞이하니까요.
자세한 감상은 플레이하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럼 이만 무성의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