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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 성향 판독 및 게임추천 부탁드립니다.

3,200 조회

2021.07.21 18:21

보드게임 순위와 리뷰글들

구글에 보드게임 ㅇㅇㅇㅇ 검색 글들

유튜브에 플레이 및 룰 영상들

등을 보고 구매를 했다가 낭패봤던 것은 누구나있었을 것이고,

저도 역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 소장겜 10여개 남짓?

(그간 거쳐간 것들 포함하면 20개정도?)

보(드게임)박사분들께서

제 취향 게임에 대해 진단 및 추천부탁드립니다.

엄청 정성들여 진단신청서를 작성하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진단 신청서ㅡㅡㅡㅡㅡㅡㅡㅡ

TO. 보드박사님께

모든 게임은

순위를 본다 ㅡ>

리뷰를 본다 ㅡ>

플레잉 영상이나 룰영상 본다 ㅡ>

금액을 보고 일단 내가 재밌어야 하기에 재밌겠다 싶으면 산다.

근데 구매는 안했지만 예전에 재밌게 해봤던 것들은 구매를 안하게 되는 현상...

(새로운걸 추구하는걸까 모르겠다..)

□구매후 즐겁게 플레이 및 소장□

삼국지 비밀결사 ㅡ 값이 저렴했고 군대에서 중대원들과 했는데 나름 선방하였고 재밌게 플레이하였다. (다인플 한정으로 재밌는게 아쉬움)

라스베가스 ㅡ 구매당시 여러번 돌리고 너무 재밌게 했다. (얘도 군대때 플레이)

나만 재밌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내가 라스베가스 하자고 하면 오히려 뱅을 하자고 다들 그래서 안하게 되다가... 영원히 안꺼내지고 있는 게임. 방출할까 했지만 리뷰글에선 영업용 딱게임이라 하여 그냥 보유중.

언덕위집의배신 ㅡ 모험? 탐험? 엄청 좋아한다. PC게임도 라스트오브어스 같은 스토리게임들은... 하는건 아니지만 유튜브로 플레잉 영상을 찾아볼 정도다.

플레이 및 룰영상을 보니 보이지 않는 저택을 탐험? 준내게 좋지!하며 샀다..

처음 해보는 한글화한 게임.

입문자들에게도 소소하게 먹힌것 같으나, 룰을 까먹을 뿐더러 다시 익히는게 압박으로 다가오고 오류플을 극히 싫어해서 그때 이후 소장만 하는중.

(1인플 RPG게임은 그닥 흥미로 다가오지 않는다.)

렉시오, 모던아트, 롱샷 ㅡ 보드게임 카페에서 재밌게 해서 이건 언제꺼내도 재밌겠다 싶어서 구매했다.

롱샷은 두번째로 한글화해본 게임, 한글화를 직접한 것은 아무래도 엄청 애지중지하게 된다.

소유한 게임중 롱샷은 어디에 내놔도 백전백승의 선방률을 보인다. (짧은 룰설명타임? 직관적인 게임? 이라서일까...)

더지니어스 호러레이스 ㅡ 친구들 10명이서 할게 뭐없나 하다가 구매. 그냥저냥 소장중...

노땡스 ㅡ 얘도 군대때 샀다. 뱅 다음으로 사람들이 미쳐했다. 하는거 보기만해도 겐세이로 입을 터는게 흐뭇하고 웃겨서 마냥 즐거운 추억이 가득하다.

토큰이 3개나 없어졌지만...

내 첫번째로 카드코팅 및 슬리브한 녀석이고 추억이 담겨 그냥 두고있다.

아그리콜라 ㅡ 첫 컴포 작업 작품. 둥근 컴포에 표식으로 직관성 높이려고 투명스티커, 다이소 등 오만거 검색하게 된 게임. 룰... 보기꺼려진다. 그냥 두고있긴 한데... 이걸 마땅히 할 사람도 없다. 동생 영업 실패.

■구매했는데 플레이 후 방출■

시타델 ㅡ 연속 견제되면 그 사람은 울쌍, 한번 벌어진 갭은 벌어져 하위권들은 고추가루만 뿌리기로 전락하거나 의지 쇠퇴되는 현상을 봄

뱅 ㅡ 보드겜카페에 가서 입문할때 제일 재밌게 하기도 했고 값이 싸서 구매.

한놈 다구리, 의도치 않은 이른 데스, 질기디 질긴 막바지 플레잉에 죽은 사람들의 소외감을 보며 방출... (뱅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방향을 알기에 불편해서)

도미니언 ㅡ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한 게임. 내 전략이 들어맞을때 좋아했는데, 한 6회플하고 나니, 그닥 하고 싶은 욕구도 안나고 손이 안가서 방출.

스펙터옵스 ㅡ 술래잡기게임이 있다고?하며 검색해봄. 화채 한글판없을때 중고싯가가 비싸서 찾던중...

요게 한글화된 걸 싸게 팔길래 샀는데, 플레이는 재밌게 했지만...,

잔오류플, 룰익힘에 스트레스받고 이걸 설명해주는 것도 스트레스, 이걸 감히 추천하는것도 겁나서 2인플 2회플후 방출.

(이로인해 화채도 구매는 커녕 플레이해볼 구미가 안땡김)

데오윈 ㅡ 한참 워킹데드 좋아할때 좀비물이 있다고? 하며 한글판없던때 한글화된거 구매.

룰익히는것은 그때는 마냥 즐겁게 읽고, 빨리 다른 사람이랑 해보고 싶고, 두근두근 가져갔지만...

내가 룰설명을 못하는걸까? 룰설명시간이 긴걸까?... 친구들이 집중을 못하고 하품하는 녀석이 보인다...

플레이는 30분하다 중단하고 오류플 투성이... 이때를 기점으로 구매에 앞서 많은 환경과 상황요소를 생각하게 되었고 당연 방출)

카르카손 ㅡ 이놈도 군대때 들였는데 제일 인기가 없었다... 나름 견제와 전략게임으로 인기많을줄 알았는데 다들 뱅에 도취해있다... 그후 나도 몇판해보다 흥미 안생기고 유치하게 느껴져 방출.

◇구매하진 않았지만 재밌었던 것들◇

딕싯 ㅡ 보겜카페에서 했는데. 사람을 많이 타서 극과 극 체험을 해봤다.

한밤늑대 ㅡ 보겜 약속만 잡히면 이거는 기본 한시간씩 하는 녀석때문에 강제로 접한 게임.

하다보니 흥미있고 할만했다.

카탄 ㅡ 보드게임카페에 처음 추천받은 게임. 시간가는줄 모르고 했다. 한 5회차플 하던 시기 주빨망게임이라고 느껴질 찰나, 주사위 개망판이 나와서 이번판 언제 끝날까 속으로 외쳐던...

이제는 별루...

달무티 ㅡ 소소했다. 상황극빨이라 극 컨셉을 못잡거나 게임만 추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덮었다.

로스트시티

탑시크릿스파이

...보드게임카페에서 흔히 접한것들...

●구매하지X 흥미X●

푸에 ㅡ 처음가는 모임 번개에서 접했는데,. 구성물도 난잡.. 정신없었다...

일단 플레이하면서 룰설명 들어가면서 해보는데,

돌아버린다. 전략게임인데 전략없이 하고있자니 나는 무얼 목표로...

그 기억때문인지... 컴포 쫙 깔리는 전략게임이 살짝 두렵다.

(내 룰 설명방식과 게임선정을 고찰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스파이폴 ㅡ 위에 한밤늑대 매니아는 이거도 만날때마다 꺼낸다. 그 친구 모임에 내가 껴서하는 날이 몇번있었는데

이거 하면서 느낀점이 마피아게임은 초보들이랑만 하거나 고수들끼리 하는 호적수끼리해야되는걸까?

그 친구들끼리는 스파이폴 게임에 고여서, 날 아주 돌려치고 가지고 노는데 아찔하다... 저게 돌려치기 페이크인지 진짠지...

헛다리만 짚고, 그 템포를 맞추기 어렵다.

아발론? or 레지스탕스? 뭐였는지...ㅡ 아 힘들다. 누군가의 실수는 새 게임 시작이다. 근데 내가 볼때 초심자는 무조건 폭망 실수하는 게임인것 같다

나에게 첫판은 쟤가 뭐인걸 안다고 말했다가 다시했고, 설명을 들은뒤 다음판은 그저 침묵으로 두리번 거렸던 기억이 난다.

이걸 입문자 파티에 소개해서 같이 할 정도의

룰설명과 여러 공을 들여 다회플로 이끌 에너지는 없다.

바퀴벌레포커 ㅡ 뱅이랑 비슷한듯...

사보타지 ㅡ 살짝 유치한 느낌

....보드게임카페에 흔히 접했던 것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현재는 캐쉬앤건즈, 광기의저택, 위너스서클을 찾는중...

박사님들, 정성들여 써봤습니다.

1. 제 취향에 어느정도 맞는 게임

2. 보겜 입문자가 거의 다수인 모임에 들고갈만한 3인~7인 게임

(대체로 3,4인)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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